제68주년 광복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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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길순 | 등록일 | 13.08.12 | 조회수 | 131 |
광복(光復)절이란 말 그대로 "빛이 되돌아 왔다"라는 뜻으로 나라의 운명과 민족의 희망을 되찾은 날이라는 의미이다. 즉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서 벗어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이다. 【유래】 일제 35년은 우리 민족의 장구한 역사상 단 한 번 있었던 민족의 정통성과 역사 단절의 시기였고, 우리 민족에 대한 탄압, 영구예속화를 위한 고유성 말살 및 우민화(愚民化) 그리고 철저한 경제적 수탈이 진행된 치욕의 역사였다. 이와 같은 온갖 탄압 속에서 우리 민족은 조국 광복을 위하여 지하운동을 벌였으며 해외에서는 임시정부를 수립하고 광복군을 조직하는 등 항일 투쟁을 계속하였다. 한편 1943년 11월 한국의 독립을 약속한 카이로선언과 1945년 7월 포츠담 선언을 통해 한국의 독립을 재확인하고 일본의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였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항복으로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되어 한국이 독립하였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다. 1949년 10월 1일에 이 날을 광복절이라 하고 국경일로 정하였다. 【의의】 1945년 8월 일본이 항복함에 따라 우리는 35년에 걸친 식민지 생활의 질곡에서 해방되었으나 식민지 경제의 파행성과 왜곡된 근대화 과정 등으로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 여러 분야에서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게 되었다. 또한 일제가 물러간 한반도의 전후 처리 과정에서 확정된 38도선이 확정되어 국토 분단과 민족 분열이라는 커다란 비극을 안겨 주었다. 독도영유권 문제가 제기되는 이 시점에서 맞이한 광복절에 우리는 대한민국이 건국되기까지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적 사실과 그 정신을 되새기는 동시에, 숭고한 애국정신과 호국 일념으로 살다 가신 선열들의 거룩한 뜻을 계승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광복절에 하는 일】 전국적으로 광복절 경축 행사를 하고 정부는 죄를 지은 사람들을 특별 사면 해주기도 하고 이날 저녁에 각계각층의 인사와 외교사절을 초청하여 경축연회를 베푼다. 가정에서는 광복절의 의의를 고양하고자 국기를 게양한다. 광복회원을 위한 우대조치의 하나로 광복회원 및 동반가족에 대하여 8월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3일 동안 전국의 철도, 시내버스 및 수도권전철의 무임승차와 고궁 및 공원에 무료입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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