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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및 2016년 2월 예정 식단표 및 식재료 원산지 영양표시
작성자 박은복 등록일 15.11.23 조회수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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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영양덩어리인 이유…다이어트에도 효과적

항암·비만 방지·독감 예방까지

한식의 대표 선수인 김치는 여러 종류의 식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발표 식품이다.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음식이다. 우리 조상들이 수분이 많은 채소를 오래 저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소금에 절여 양념을 섞어 먹는 방법을 개발하게 됐고 이것이 오늘날의 김치가 되었다. 지난 해 김치가 유네스코에 등재되면서 김치의 건강 효능은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접시에 담겨 있는 김치
 

김치는 한가지 원재료를 발효시키기보다 동물성, 식물성 김치 속 재료와 배추, 무 등의 채소를 한데 버무려 발효시키기 때문에 항암·비만 방지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보인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 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김지연 과장은 “김치는 수분이 많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고추의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이 지방의 분해, 연소를 촉진하여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며 “김치 양념 중 하나인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암 예방을 도우며, 배추, 무 등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특히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김치에서 추출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에서 발견된 항박테리아, 항바이러스 물질에는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김치는 피부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팀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김치를 먹인 생쥐의 진피조직에는 새로운 콜라겐 형성이 많아져 표피세포가 두꺼워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피부 노화가 늦춰진다는 의미다. 김치에는 비타민(B1, B2, C 등)과 미네랄(칼슘, 칼륨 등)이 풍부하고 베타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 E 등 유해산소를 없애는 3대 항산화 비타민도 많이 들어있다.

다만, 김치에는 상당량의 소금이 들어있으므로 채소 등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 고구마와 김치를 ‘찰떡궁합’이라고 보는 것은 고구마에 함유된 칼륨이 김치의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을 돕기 때문이다. 김장이 끝난 김치를 보관하기에 가장 적합한 온도는 0~5도이며, 이 온도에서 3개월가량 저장할 수 있다. 보관 온도를 0도 아래로 낮추면 얼어서 김치 맛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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