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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음식을 체험하고 나서
작성자 효리 등록일 17.07.14 조회수 20
2017년 7월 14일 
  어제 학교에서 북한 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처음에는 단순히 음식만 만들어 먹는줄 알았다.  막상 가보니 선생님께서 북한음식문화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셨다. 꼭 공부를 하는 것만 같아서 재미가 없었다. 하지만 듣다보니 북한음식문화에     대해서 알수 있어 흥미가 가기 시작했다. 
선생님의얘기에 귀를 들어보니 예전에는 우리가 한민족이었서 북한과 남한의 음식문화가 별 다를게 없다고 한다. 
하지만 북한은 위쪽이다보니 기후가 춥기에 간이 약하다고 하였다. 
나는 우리나라와 음식이 비슷하다고 하는데 간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선생님께서 북한음식인  배피떡을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셨다. 선생님이 하시는 것을 보니 꽤 쉽게 느껴졌다.
선생님의 설명을 다 듣고 본격적으로 만드는 것을 시작했다.
쉽게만 생각했던 배피떡이 꽤 어려웠다. 왜냐하면 떡의 반죽이 끈적끈적하여서 자꾸만 손에 달라붙어떡의 모양을 잡는 것이 어려웠기때문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내 자신이 직접 떡을 만들 수 있는 
기회이기에 어려기는 해도 기분이 좋았다.
모두가 만든후에는 각 조에서 만든 것을 먹기 시작하였다. 북한음식이라고 하여서 맛이 기대가 되었다.
배피떡은 우리나라의 인절미와 비슷하기때문에 맛이 꽤 익숙했다. 하지만 크기가 크고 떡안에 녹두가 들어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조금 색다르기도 하였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같이 만들며 새로운 체험도 하고 음식도 만들고 설명도 들어서 좋은 하루가 되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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