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과 4학년 3반 기간제교사 채용에 대하여 학부모님들께 아래와 같이 그간 사정을 안내해 드립니다.

  5학년 3반 담임교사 박두산 선생님이 8월 27일자로 군 입대를 하여 병역휴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8월 26일 부터 8월 30일 까지 5일간 전일제강사를 채용하였습니다. 

  그리고 9월 1일자로 신규선샹님 발령을 기다렸는데, 발령이 나지 않고 기간제교사를 채용하라는 교육청 연락이 왔습니다. 

  제대 복직 예정자가  있어 그 자리를 비워두어야 한다는 이유였습니다. 동명초만 아니라 시내 몇 몇 학교가 이렇게 복직자 자리에 기간제교사를 채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4학년 3반 담임교사 윤진원 선생님이 9월 3일자로  군 입대를 하여 병역휴직을 하였습니다.

  이번엔 9월 3일자로 신규교사 추가발령을  꼭  해달라고 교육청에 부탁을 하였고, 제천교육청에서도 충청북도교육청에 발령 요청을 하고 추가 발령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또 이번에도 기간제교사를 채용하라는 교육청 연락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갑자기 복직자가 생겨 그 자리를 비워 두어야 하기 때문에 정규 발령을 내줄 수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대신 가장 빠른 복직자를 동명초에 우선 배정하겠다고 하는데 그게 10월 23일입니다.

  이와 같은 연유로 5학년 3반 담임은 김명순 기간제교사가 9월 2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맡게 되었고,

4학년 3반 담임은 배규옥 기간제교사가  9월 2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5학년 3반과 4학년 3반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께는 빈번한 담임 교체로 여러가지 어려운 점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현 교육정책 및 운영이 현장 교육보다는 행정 위주로 이루어지다 보니 이런 일이 생긴 듯 합니다.  학교에서는 이 두 학급에 대하여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할 예정이오니 이 점 양해 하여 주시고 동명교육 발전을 위해 종전 처럼 따뜻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

2013년 9월

동명초등학교 교감 유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