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예절 - 대화의 기본자세를 알자!!

○ 말하는 자세

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공손한 말씨로 예의 바르게 말한다.

  지나치게 큰소리가 아닌, 나직하고 정확하며 간결하게 자기 의사를 말한다.

  항상 적극적이고 자신에 찬 어조로 말한다.

  외국어나 어려운 전문용어 들은 가급적 삼가고 알기 쉬운 말을 쓴다.

○ 듣는 자세

  선입관을 버리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듣는다.

  상대방의 얼굴을 보며 목적과 관심을 가지고 귀를 기울인다.

  남의 말을 가로막지 않는다.

  팔짱을 끼거나 다리를 꼬는 등 이상항 행동을 하지 않는다.

  대화 중에 시계를 힐끗힐끗 바라 보는 행동은 가급적 삼간다.

○ 적게 말하고 많이 듣는다

“눈은 둘, 귀는 둘, 입은 하나이니, 많이 보고 많이 듣고 조금만 떠들어라

( Two eyes, two ears, only one mouth )"는 영국 속담이 있다.

대화할 때, 자신의 의사를 상대방에게 정확히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의 말을 잘 듣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상대방 중에 말은 듣지도 않고 자기 혼자서 떠들어대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대개 남의 말은 무시하거나 다른 사람이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른다.

‘ 1 2 3 화법 ’이라는 말이 있다.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은 1분만하고, 2분 동안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고, 상대방의 말에 3번 맞장구를 쳐주라는 말이다.

남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이 이야기도 잘 할 수 있다. 상대가 하는 말의 의미,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자면 잘 들어야 한다. 그래야 내가 무엇을 말해야 상대에게 정확히 전달되고 이해될 것인지를 알 수 있다.

상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꿀 먹은 벙어리처럼 있다면 이 또한 옳은 태도가 아니다. 이야기는 주고받는 것이다. 말하는 사람은 내가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지, 듣고 있으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가 궁금하다.

그래서 말할 때는 “예,그렇습니까?”, “정말 놀랍습니다.”등의 반응을 적절히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