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한 통 검토 "3분이면 충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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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현주 | 등록일 | 11.04.25 | 조회수 | 74 |
이력서 한 통 검토 "3분이면 충분해" 인사담당자가 입사지원서를 검토하는 시간은 3분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사이트인 인크루트가 기업 인사담당자 2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입사지원서 한 통을 검토하는데 평균 3.1분이 걸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입사지원서를 3분 이내에 검토하는 인사담당자는 전체의 8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포별로는 `3분`(31.6%)이 가장 많았고 `2분`(27.3%)이란 응답도 많았다. `1분`(21.8%) 만에 입사지원서를 본다는 인사담당자도 상당수였다. 다음으로는 `5분~10분`(12.0%), `10분 이상`(5.1%) 등이다. 짧은 시간에 검토가 끝나다 보니 인사담당자가 선택해 끝까지 읽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인사담당자 끝까지 읽어보는 입사지원서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인사담당자가 첫 손에 꼽은 것(복수 응답)은 `글의 구성이 좋아 읽기 쉬운 글`(48.7%)이었다. 읽기 쉬워야 눈에 잘 들어온다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필수기재 항목들을 성의 있게 채웠다`(45.5%)거나 `문장을 설득력 있게 잘 쓴`(31.6%) 경우 인사담당자가 입사지원서를 끝까지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제목이 흥미롭고 강렬하거나, 이미지를 적극 활용한 입사지원서가 인사담당자의 눈길을 끈 것으로 보여졌다. 반면 인사담당자가 아예 고르지 않거나 선택하더라도 금방 읽기를 포기하는 입사지원서 특징 1위는 `필수기재 항목을 비워놨다`(76.0%)였다. 기업이 반드시 적어야 한다고 공지한 부분임에도 자신이 없거나 잘 모른다는 이유로 비워놓으면 인사담당자의 눈에 들기조차 어렵다. 이와 함께 `제목이 식상하고 성의 없다`(36.0%),`오타가 있거나 맞춤법이 틀린다`(29.5%),`전체적인 글의 길이가 너무 길다`(28.0%) 등이 `실패하는 입사지원서`의 주요 특징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사담당자가 자기소개서에서 가장 주의 깊게 보는 부분은 `업무관련 경험`(64.7%)으로 나타났다. `회사 지원동기`(21.5%),`학교생활`(7.3%).`입사 후 포부`(3.6%) 등이 뒤를 이었다. MK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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