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취업 후진학]NEW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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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현주 | 등록일 | 11.03.14 | 조회수 | 62 |
정운찬 국무총리는 21일 “일과 학습을 병행할수 있는 사회여건 조성을 위해 사회 진출을 하고도 언제든지 필요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소위 ‘선취업 후진학’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총리는 이날 제주도에서 열린 ‘대한상의 제주포럼’에 참석,강의를 통해 “올해부터 도입된 ‘전문계고 졸업자 대상 재직자 특별전형’을 내년부터 국립거점대학 중심으로 확대하고 특별전형 비율도 현재 정원외 2%에서 2013년 4%로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총리는 이를 위해 “‘저소득층 우수학생 장학금’을 전문계고 졸업자 중 재직자 특별전형입학자에게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계약학과 활성화를 위해서 고용보험기금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계약학과에 재학 중인 우선지원 대상기업 소속 근로자를 학자금 대부시 장애인 다음 순위의 우선대상자로 설정해서 계약학과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그는 아울러 학력차별금지가 제도화되고 국민의 일상생활에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이루어졌던 공공부문 인사운용 관련 학력차별 개선작업이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학력차별 실태를 파악해 개선안을 강구하겠다”라며 “국회에서 발의된 ‘학력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안’을 토대로 정부에서는 권리구제 차원 등 제도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학력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제도를 추가 발굴해서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교육과 일터를 번갈아 가면서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확대 등 이른바 ‘학습사다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선취업 후진학 체제가 무엇인가요? ㅇ 전문계고를 졸업하고 우선 취업하여 자기 분야를 개발하고 필요에 따라 일과 학습을 병행하여 진학할 수 있는 체제를 말합니다. ㅇ 전문계고 학생들이 맹목적으로 대학에 진학하기 보다, 소질과 적성을 살려 취업을 하도록 유도함과 동시에 학습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우수 기능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 전문계고를 졸업하여 취업한 후 원하면 대학교에 갈 수 있나요? ㅇ 전문계고를 졸업하고 3년 이상의 재직경험이 있으면‘재직자 특별전형(정원 외)’을 통해 대학에 갈 수 있습니다. ㅇ 현재, 중앙대학교, 건국대학교, 공주대학교가 도입 중이며 앞으로 거점 국립대학 등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입니다. ㅇ 2011년도부터 도입될 예정인‘저소득층 우수학생 장학사업’을 통해 전문계고를 졸업한 취업자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ㅇ 전문계고 졸업 후 일정기간 재직 경험, 성적 조건 등을 충족하는 경우 대학 내 배정 범위 30% 내에서 전문계고 졸업 재직자를 우선 선발하여 지원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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