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가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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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16.03.01 | 조회수 | 3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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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안녕하세요, 14학년도 제천상업고등학교 졸업생 정보처리과 방**입니다. 지금은 대구외국어대학교 중국어통번역학과 14학번 방**가 익숙하지만, 오랜만에 모교 홈페이지를 방문하면서 추억과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굉장히 벅찹니다.(웃음)(웃음)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저도 한때 풋풋한 고등학교 시절, 모교 제천상고에서 미인대칭UCC 영상에서 상을 받은 적이 있는데요, 다시 보고 싶어서 들어왔다가. 선배에 대한 가슴 아픈 신고 글이 있어서 입니다. 졸업한 선배들의 소식을 접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이런 아픈 이야기보다는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좋은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도 좋은 영향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입니다. 1. 꿈을 가져라. 사실 입학했을 당시, 인문계와 상업계의 갈림길에서 선택한 학교였는데 어른들의 시선이 그리 곱지만은 않았습니다. 학교의 이미지가 나를 좌우한다는 것이 그때에는 힘들었었음을 이제야 말합니다. 하하, 하지만 그렇다고 나의 꿈마저 세상이 말하는 표정처럼 찡그려지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중국어에 대해 꾸준히 꿈이 있었습니다. 특징이 있었다면 수업은 열심히 듣지만 교과 성적은 매우 높지도 매우 낮지도 않았던 것? 하지만 중국어라는 한 가지에 갈망했던 것과, 꿈을 사랑했던 것입니다. 남들과는 조금 다른 길이지만, 저는 인문계에서가 아닌 상업계의 계단을 밟고 당당히 중국어특기자전형으로 대구외국어대학 중국어통번역학과에 입학했고 그리고 3학년이 된 지금까지도 전액장학금을 타면서 학교 홍보대사 단장, 중국어통역, 세계 중국어말하기대회 선발전 참가 등등 날개를 달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중국어 방**'를 치면 제가 나온답니다 하하(자랑) 3년 전 당시 교장선생님의 말씀과 특히, 훌륭하신 선생님들의 한 마디 한 마디가 저를 꿈을 가지게 하였고, 그리고 많은 좋은 특히'잡월드'와 '독도등대반'동아리, '미인대칭'등등 정말 저를 성장할 수 있도록 거름이 된 것 같아 너무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제게는 아마 만남의 복이 있는 것 같아요.^^ 2. 너의 브랜드를 만들어라. 상업고등학교는 지금 '선취업후진학'을 목표로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꿈에 대한 확신에 갈등도 했었고, 대학과 취업에 갈림길에 먼저 서봤던 사람으로써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회에 들어오면서 느낀 것은 나만이 할 수 있는, 나의 길에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마음이 아프지만 선배들 모두가 다 자기 길을 닦으며 가고 있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 말은 즉슨, 내가 갈 길은 학교도 선생님도 아닌 '내'가 만든다는 것입니다. 나의 결정에 대한 책임은 앞으로 더 커질 것이고, 열매를 맺을 것인데. 그것은 은근히 고등학교 시절의 삶에서 좌우됩니다. 특히, 정말이지 선생님의 말씀들은 하나도 틀린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여성동지들이여 나는 여학생이었기에 말해주는 건데.. 화장 지금하면 나중에 돈 많이 들여서 되돌려야하니까. 나중에 실컷할테니 지금 자제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ㅎㅎ 꿈이 화장이라면 모를까~? 그 당시에는 아무것도 안바르면 정말 예쁜 얼굴이지만 나중에는 바를 수 밖에 없습니다. (중2병에서 아직 약을 못먹은 친구들은 아직도 안들릴 수도 있습니다.^^하하) 마지막으로 책도 많이 읽으시고, 내가 무엇을 하고 싶다를 찾으시고 선취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가시고, 선진학이다 하는 분은 그렇게 자신감을 가지시고 학교 생활에 충실하시길 ~ 그리고 참고로 보이는 게 다가 아닙니다. 저는 치마도 줄이지 않고 ㅋㅋ나풀나풀 다녔고, 처음에는 친구들이 생소해 했었고 선배들도 신기하게 봤다는 옛이야기^^하하 어린마음에 조금 친구들의 반응에 위축되었고, 치마를 줄이라는 협박같은 말장난도 있었지만 ㅋㅋ 고3되니 아이들이 외형만을 보지 않았다는 이야기 ㅋㅋ 미래에 대한 한 마음 이랄까? 그래도 요즘은 안하고 자연미인인게 유행이라나? ㅎㅎ참고 하시옵소서. 더 많은 걸 알려주고 싶은 선배가 글이 너무나 길어져서 이만 줄입니다. 혹시 연락처가 필요한 선생님과 후배친구들에게 이메일 남깁니다 ^^ 특히.. 수학, 진로와 직업 선생님, 넘나 보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하트) - 산소같은 청년 14년 제천상업고등학교 졸업생 방** 올림. 이메일 : wn1210@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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