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예방 가정통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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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은정 | 등록일 | 09.12.04 | 조회수 | 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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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예방 지침 안내문 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최근 뉴스를 통해 연이어 발생하는 어린이 성폭력 사건을 접할 때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걱정과 우려가 크시리라 생각합니다. 시흥경찰서와 학교에서는 자녀들이 성폭력의 피해에 대하여 정확히 알고, 위험 상황을 미리 방지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성폭력 예방지침”을 소개하니 어린이들이 성폭력의 위험으로부터 보다 안전해 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어린이 성폭행 이란?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가해지는 성폭력으로 ‘아동 성 학대’ 라는 용어로도 사용됩니다. 어린이 성폭력의 약 80성%는 아는 사람에 의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어린이는 자신이 당한 피해가 성폭력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거나 가해자가 성폭력 사실을 비밀로 하라고 유인하거나 협박하기 때문에 피해사실이 금방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성폭력의 유형으로는 피해자의 말을 무시한 채 강제적으로 신체부위를 만지거나 위협하는 행위로 상대방에게 몸과 마음에 상처를 주는 범죄입니다.
2. 어린이 성폭력 예방 수칙 속옷을 입은 인형을 보여주면서 또는 실제 아이가 속옷을 입었을 때 “ 옷 안의 네 몸은 중요한 부분이니까 다른 사람이 만지면 안 돼” 라고 말하게 합니다. 누군가가 원치 않거나 불쾌하게 느껴지는 접촉을 할 때 단호하게 “ 안돼요! 싫어요!”라고 말할 수 있도록 가르칩니다. 어린이에게 가해자가 “우리끼리만 아는 비밀이다. 아무에게도 이야기 하지 말아라. 또는 ”말하면 죽여 버리겠다“라고 협박할 수도 있다고 말해주고 ”실어요, 비밀로 하지 않을 거예요“라고 말하도록 주의를 주세요. 어린이에게 “너에게 어떤 어려움이 생기더라도 끝까지 보호해 줄테니 부끄러워하거나 무서워하지 말고 곧장 이야기해라”라고 일러주세요. 낯선 사람이 아버지 혹은 친적과 아는 사람이라며 같이 가자고 해도 따라가거나 차를 타지 않도록 주의를 주세요. 엘리베이터를 탈 때 이상한 사람이 기다리는 것처럼 느껴지면 기다렸다 다음에 탈 수 있게 주의를 주세요. 어디 갈 때에는 부모님이나 보호자에게 누가와 함께 가는지를 꼭 알리도록하고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급히 연락할 수 있는 곳의 전화번호를 알려주세요. 집에 혼자 있을 때 누군가 오면 문을 열어주지 말라고 일러준다. 공공화장실에 가거나 엘리베이터를 탈 때에는 친구나 어른과 함께 가도록 하고 어두운 곳이나 외진 곳에 혼자 심부름을 보내는 것은 위험합니다. 늦게까지 자녀 혼자서 학교주변이나 놀이터에 남아있지 않게 한다. 최근 어린이에게 짐을 들어달라고 하는 수법으로 어린이를 유인하여 성폭력을 하는 사례가 많으므로 혼자 있을 경우에는 낯선사람을 따라가지 않도록 주의 3. 내 아이가 이럴 때? 어린이가 공포심을 갖거나 혼자 자기를 두려워한다거나 소변을 볼 때 통증을 느끼는 등의 행동이 나타나면 주의 깊게 관찰하고 성폭력 피해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미성년자의 성폭력 가해자는 80%가 아는 사람에 의하여 일어난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성폭력의 가해자가 아는 사람인 경우 아이들은 이를 사실대로 말하기를 꺼려하며 가해자는 이런 마음을 이용해서 계속 성폭력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자녀의 사소한 느낌이라도 신뢰하고 주의를 기울여주세요. 4. 어린이 성폭력 피해 때 부모를 위한 수칙 어린이를 조용한 곳으로 데려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본다. 어린이가 말하지 않으면 “지금 당장 얘기하고 싶지 않으면 나중에 말해도 좋아”라는 식으로 다그치지 말고 스스로 이야기 할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그 사람이 또 괴롭히면 엄마나 아빠에게 바로 말해라”며 아이를 따뜻하게 감싸 안심시킵니다. 당시 어린이가 입었던 옷을 세탁하지 말고 보관하고, 경찰에 신고 후 경찰의 도움을 얻어 아이를 안심시킨 후 병원에 데려가세요. 어린이 앞에서 지나친 걱정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가해자에 대한 심한 말을 삼가고, “그 아저씨가 한 일은 나쁜 짓이야. 그 아저씨가 너나 다른 사람에게 또 그런 일을 하지 않도록 우리가 잘 할게.”라고 말해주세요. 5. 어린이 성폭력 피해자 보호조치 성폭력 피해시, 피해사실을 숨길 경우 또 다른 피해를 불러올 수 있으며 피의자 검거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시흥경찰서에서는 어린이 성폭력 사건이 발생할 경우 수사경험이 풍부한 전문 여자 수사관과 성폭력 상담실을 운영하여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이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상담전화(국번없이 112 또는) - 시흥 성폭력 상담소 : 433-6112(시흥시 정왕동 1196-2) - 시온 성폭력 상담소 : 311-3147(시흥시 은행동 한영(아) 상가 101호) - 시흥경찰서 여성청소년계 : 310-9348(담당자 순경 최해진) - 시흥경찰서 형사지원팀 : 310-9371(담당자 순경 손혜린)
2009년 4월 10일 장 연 초 등 학 교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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