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목)한글날 계기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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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수복 | 등록일 | 14.10.06 | 조회수 | 239 | ||||||||||||
한 글 날 ❙학습목표❙
❍ 한글날을 지정하여 기념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 한글을 사랑하고 보존하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
❙훈화용 자료❙
✚ 한글날의 유래 한글의 창제와 우수성을 기리고, 세종대왕의 성덕과 위업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일로서 《훈민정음》 원본 끝부분에 적힌 정통(正統) 11년 9월 상한 ―세종 28년 음력 9월 10일을 양력으로 환산하여 10월 9일로 지정하였다. 본래는 1926년 11월 4일 조선어연구회(한글학회 전신)가 주축이 되어 매년 음력 9월 29일을 가갸날로 지정하여 행사를 거행하였으나, 1928년 그 명칭을 한글날로 바꾸었다.
✚ 한글의 우수성 <한글>은 조선 초기 사대부에 의하여 배척을 당하며 애초의 <훈민정음>이라는 명칭보다는 언문(諺文)․언서(諺書)․반절(反切)․암클․아햇글․가갸글․국서(國書)․국문(國文)․조선글 등 여러 명칭으로 불리었다. 표음문자로서 한글은 여러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첫째, 한글은 한국어의 음소를 적기에 가장 합리적인 체제를 갖고 있다. 한글은 음절을 닿소리와 홀소리로 나누고, 받침은 닿소리가 다시 쓰이게 함으로써 가장 경제적인 문자로 구성되어 있다. 둘째, 알타이어계 언어의 공통 특질인 모음조화를 잘 반영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셋째, 보편적인 음성기호로 사용해도 충분할 만큼 조직적이며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표음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넷째, 음절구성의 원리가 간단하여 배우기가 쉬우며, 영어나 프랑스어처럼 자리에 따라 문자와 소리가 다른 경우가 거의 없다. 한글은 음성학적인 변별요소를 가장 함축적으로 문자의 형태에 반영하였으며, 문자의 구성요소 역시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세계 언어학자들 사이에서도 감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일정 시기에 창제되어 일시에 반포되고, 이후 약 600년 가까이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문자는 한글밖에 없다고 한다. 한글 창제당시 글자 수는 닿소리와 홀소리 모두 28자이었으나, 오늘날은 24자(ᅙᅌᅀ ․를 제외)를 사용하고 있다.
이 책은 세종 28년(1446)에 새로 창제된 훈민정음을 왕의 명령으로 정인지 등 집현전 학사들이 중심이 되어 만든 한문해설서이다. 책이름을 글자이름인 훈민정음과 똑같이 ‘훈민정음’이라고도 하고, 해례가 붙어 있어서 ‘훈민정음 해례본’ 또는 ‘훈민정음 원본’이라고도 한다. 훈민정음은 크게 ‘예의’와 ‘해례’로 나누어져 있다. 서문을 포함한 예의 부분은 무척 간략해 『세종실록』과 『월인석보』 등에도 실려 있어 전해져 왔지만, 한글 창제 원리가 밝혀져 있는 해례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았다. 예의와 해례가 모두 실려 있는 훈민정음 정본이 1940년 경북 안동에서 발견되었는데, 그것이 『훈민정음 해례본』이다. ‘예의’는 세종이 직접 지었는데 한글을 만든 이유와 한글의 사용법을 간략하게 설명한 글이다. ‘해례’는 성삼문, 박팽년 등 세종을 보필하며 한글을 만들었던 집현전 학사들이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만든 원리와 용법을 상세하게 설명한 글이다. 중학교 국어 시간에 배우던 "나라 말이 중국과 달라..."로 시작되는 문장은 ‘예의’의 서문에 해당하는 한문을 우리말로 바꾸어 놓은 것이며, 우리말로 바꾸어 풀이한 『훈민정음 언해본』도 별도로 존재한다.『훈민정음 해례본』은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본으로 간송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1962년 국보 제70호로 지정되었다.
✚한글날의 의의 한글은 그 창제의 과정과 동기 등이 구체적인 역사적 기록으로 남아 있고, 다른 언어에 비하여 매우 과학적이고 의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 세계에는 약 7,000 여 가지의 언어가 있으며, 이 가운데 90%가 1백년 이내에 소멸되리라는 것이 언어학자들의 전망이다. 사라져가는 언어를 보전하기 위한 범세계적인 노력이 전개되고 있음을 볼 때, 한글날의 제정은 그 의미가 크다.
<참고문헌 및 출처> 한문희(2013). 『세계가 놀라는 우리의 글자 훈민정음』. 주니어김영사. 한국 브리태니커 온라인. "한글날". http://preview.britannica.co.kr
우리나라의 말이 중국말과 달라서 한자와는 그 뜻이 서로 통하지 아니하므로 제대로 나타낼 수 없다. 따라서 우리 백성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있어도 자기 뜻을 글로 써서 나타내지 못하는 이가 많으니라. 내가 이를 딱하게 여겨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들어 내놓으니, 모든 사람들이 이것을 쉽게 익혀서 날마다 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자 한다. ▲훈민정음 서문 말풀이글
▲훈민정음 언해본
1. 세종대왕이 만든 한글은 몇 글자였나요? 이것은 오늘날의 한글과 어떻게 다른가요?
2.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을 왜 만들었다고 하였나요?
3. 오늘날 한글날을 국경일로 지정한 이유를 적어보자.
1. 닿소리 14자를 찾아 적어보자.
2. 홀소리 10자를 찾아 적어보자.
3. 자신의 이름이 어떤 닿소리와 홀소리로 구성되어 있는지 낱자로 적어보자.
<예>세종대왕==> ㅅㅔ ㅈㅗㅇㄷㅐㅇㅘㅇ
4. 한글이 세계적인 과학적 문자로 인정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를 이야기해 봅시다.
1. 자주 쓰는 외래어를 순 우리말로 바꾸어 봅시다.
(예시) 홈페이지 → 누리집
햄버거 아이스크림 카드 스마트폰 이메일 로봇 그 밖의 외래어( )====> 순 우리말 ( )
2. 순 우리말로 바꾼 말 중에서 하나를 골라 아래의 디자인과 같이 창의적으로 디자인해 봅시다.
<공통, 학생교육용, 공동주택 게시판 용>
☞ 기타 자세한 문의는 안전행정부 의정담당관실(02-2100-3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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