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모용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 수칙 ◈
<신학기 일반 생활 지도>
1. 친구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따라서 자녀의 긍정적인 면을 발견하여 칭찬하고 용기를 북돋운다. 2. 자신감과 함께 중요한 것은 본인을 소중히 여기는 만큼 친구를 소중히 대하는 것이다. 친구 관계에서 배려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생활태도를 평소에 익히도록 한다. 3. 학교생활에서 친구 관계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교사와의 관계이다. 신학기 교사들에 대해 바른 태도로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지도에 잘 따를 수 있도록 가정에서 지도한다. 4. 자녀와 수시로 자연스런 대화를 함으로써 학교생활에서 일어나는 분위기와 상황을 체크하며, 따돌림과 폭행 등 문제가 닥쳤을 때는 부모님이 곁에서 적절히 도와줄 수 있다는 믿음을 유지한다.
<피해 노출 학생 지도>
5. 이전에 학교에서 따돌림이나 폭행 등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하더라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더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6. 신학기에도 다시 따돌림이나 폭행 등 피해가 지속될 경우에는 자녀와 충분히 상의한 후, 그동안의 피해 사실과 증거 자료들을 모아 담당 학교 교사와 만나 의논한다. 7.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폭력 발생시 학교에서 피해자 보호 및 가해자 조치가 취해질 수 있음을 숙지한다. 8. 경찰 신고시 객관적인 증거자료 확보 유무, 신고 후 영향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하며, 까다로운 문제 해결 상황에서 전문 상담 단체 등의 자문을 구한다.
<가해 노출 학생 지도>
9. 평소 가정 및 학교 생활에서 다른 불만을 친구와의 관계에서‘폭력’으로 표출하려는 것은 아닌지 자녀의 심리상태 및 바램을 대화로 확인한다. 10. 어떤 상황에서도 친구를 따돌리거나 폭행하는 것, 금품을 요구하거나 빼앗는 것은 ‘범죄’행위이며, 자신의 행동에 대한 결과에 책임이 따름을 인식시킨다.
♠ 학교폭력 피해감지 체크리스트 ♠
1. 몸이 아프다고 하며 학교 가기를 싫어한다. 2. 이유없이 "전학 가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한다. 3. 몸에 상처나 멍 자국이 있어 물어보면 그냥 넘어졌다거나 운동하다 다쳤다고 하며 자세한 이야기를 피한다. 4. 소지품, 새로 산 운동화, 옷 등이 자주 망가지거나 잃어버렸다고 한다. 5. 노트 등에서 욕설, 폭언, 협박이나 "죽고 싶다."등의 낙서가 있다. 6. 용돈을 요구하는 횟수가 늘어나거나 말없이 돈을 가져간다. 7. 웃음이 없어지고 풀이 죽어서 맥없이 있거나, 자기 방에 틀어박혀 나오려고 하지 않는다. 8. 평소 좋아하던 음식에도 별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9. 친구나 선배에게 전화가 걸려 올 때 난처한 표정을 짓거나 불려나간다. 10. 자면서 식은땀을 흘리며 잠꼬대를 한다. 11. 갑자기 성적이 떨어진다. 12. 갑자기 짜증이 많아지고 엄마나 동생 등 자신에게 만만한 상대에게 폭력을 쓰거나 공격적으로 변한다.
☞ 위 내용 중 2~3개 이상의 증상이 자녀에게서 감지될 때 ‘학교폭력 피해’를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자녀와 대화를 시도하거나 담임 교사와 상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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