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이원초등학교 신동주(6학년) 학생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5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양궁종목 남자초등부 충북 대표로 출전한 신동주 학생은 30m, 25m, 20m, 혼성단체, 개인종합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5개를 획득해 대회 5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얻었다.
또한 35m와 남자 단체전 부문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해 총 7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더욱이 20m 부문에서 360점 만점, 개인종합에서 1,411점을 얻으며 대회신기록 2개를 수립하였고 남자초등부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했다.
경기 내내 안정된 기량과 집중력을 보여준 신동주 학생은 “첫 소년체전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1등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매일 반복된 훈련이 힘들 때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서 매우 뿌듯합니다. 경기중에 긴장이 많이 될 때면, 그동안 쌓아온 연습이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저 스스로에게 더 열심히 하라는 응원의 메세지로 생각하며 더 겸손한 자세로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초등학교 배안식 교장은 “신동주 학생은 평소에도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학생으로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갚진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늘 최선을 다해 지도하는 최성하 코치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원초는 앞으로도 양궁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옥천 이원초 신동주, 제54회 전국소년체전 황금과녁에 명중! < 충북교육 < 교육 < 기사본문 - 불교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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