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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부교육감(이원초 28회 졸업) 장학기금 5백만원기탁
작성자 배용진 등록일 08.10.26 조회수 561
 
옥천군 이원초등학교는 제86회 졸업(졸업생 9160명)을 한 긴 역사를 가진 학교이다. 학교현관 오른쪽 진열장에는 제1회 졸업사진과 자라는 학생들에게 본보기가 되라고, 각계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기신 훌륭한 선배님들의 사진과 주요 활동 및 업적들을 소개한 진열장이 있다. 진열장에는 세계 및 전국을 제패한 전통의 양궁부 국가대표 박경모 선수, 송우만 선수, 경제계에서 활동하시는 김연홍씨, 강영복씨, 교육계에서 활동하신 이화영씨, 곽상만씨 등등이 있다. 2008년 1월14일(월) 학교 관리자 근무를 하고 있는데, 오후 2시경 노인 일곱분들께서 학교현관에 전시된 훌륭하신 선배님들의 사진과 주요 활동 및 업적을 이화영(이원초 제28회 졸업, 72세) 부교육감님께서 본인 것이 전시된 것을 일곱분들이 보고계시는 것이 아닌가! 인사를 드리고, 교무실로 들어가시라고 안내하고, 차를 접대하면서 어떻게 오셨어요. 하였더니 초등학교 동기동창회를 하고서 모교에 들리셨다고 한다. 3월 11일 적목련 2그루를 주셔서 본관 왼쪽 화단에 심었다. 작년에 교육인적자원부 정책연구학교를 치르면서 학교가 많이 변하였습니다. 금년에도 더 많이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총동문회가 결성이 안 되어 앞으로 14년 있으면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해야하는데 걱정이라고 말씀드렸다. 내가 무엇을 도와주면 되것냐고 하시는 것이다. 어린이들이 열심히 공부도 하지 않을려고 해서 장학기금이나 주십시오. 그랬더니 선듯 장학기금 5백만원을 줄테니 계좌번호를 적어달라고 하시는 것이 아닌가?  매년 1년짜리 정기예금을 들어 그 이자로 30만원씩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금년에는 30만원을 더 보내줄테니 그렇게 하라는 것이다. 가신다고 해서 100m가량 배웅을 했더니 들어가라고 하시는 것이다. 또 가시다가 선수들이 양궁훈련을 하는 것을 보시고는 간식 사먹으라고 하면서 5만원 주셨다고 한다. 교육계에 근무하시다가 퇴직하셨느데 여유도 없으실텐데, 대전댁으로 가셔서 퇴근전에 530만원을 부쳤다고 교무실로 전화가 와 받으면서 후배들을 위해서 잘 쓰겠고, 훌륭하게 많은 인재를 키우겠습니다.정말로 감사합니다. 그 이튿날 발전기금으로 접수하여 500만원은 정기예금을 들었다.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다.
현주소 : 대전시 유성구 노은동 열매마을아파트 1103동 601호
학력 : 1949년 이원초등학교 제28회 졸업, 이원중학교 졸업, 대전사범학교 졸업, 공주사범대학교 졸업, 명지대학교대학원 수료
경력 : 1959년 대전공업고등학교 교사, 1985년 결성고등학교 교감, 장학사, 연구관, 장학관, 1994년 내덕중학교 교장, 1997년 대전광역시 부교육감, 겸임교수
ㅇ 2008년 2월 19일  이원초등학교 제87회 졸업식 졸업생 29명(지탄분교 5명 포함) 모두 장학금 지급(30만원 2명, 25만원 2명, 20만원 2명, 10만원씩 23명, 계 3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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