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성 이질 예방관리 요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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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종례 | 등록일 | 09.05.28 | 조회수 | 373 |
세균성 이질 예방관리 요령 □ 개요 및 특징 ○ 세균성이질은 Shigella 감염에 의한 열성 설사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임 ○ 고열과 구역질, 때로는 구토, 경련성 복통, 후중기(tenesmus)를 동반한 설사가 주요 증상이며 대개 대변에 혈액이나 고름이 섞여 나옴 ○ 매우 적은 양(10∼100개)의 세균에도 감염을 일으키며, 주로 불완전한 급수(오염된 물)와 음식물에 의해 전파됨
□ 전파양식 ○ 환자나 보균자에 의한 직접 혹은 간접적인 대변 - 경구전파 ○ 매우 적은 양(10∼100개)의 세균도 감염 ○ 오염된 식수, 우유, 바퀴벌레, 파리에 의한 전파도 가능함 ○ 잠복기는 1∼7일로 보통 1∼3일 이며, 전염기는 급성감염기로부터 대변에서 균이 발견되지 않는 기간, 즉 발병 후 4주 이내임 ○ 2차 발병률은 높아 위생상태가 불량한 고아원 등 사회복지시설, 정신병원, 교도소, 캠프, 선박 등에서 많이 발생함. □ 임상적 특성 ○ 고열과 구역질, 때로는 구토, 경련성 복통, 후중기(tenesmus)를 동반한 수양성 설사가 주요 증상임 ○ 세균의 침입으로 인해 장내에 미세농양이 생겨 대변에 혈액이나 고름이 섞여 나옴 ○ 증상은 보통 4-7일이 지나면 회복된다 - S. dysenteriae 1은 종종 독성 거대결장증이나 용혈성 요독증후군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기도 함 □ 치료 ○ 격리치료 해야 하며, 수액요법과 항생제 치료법이 있음 - 탈수 시 전해질과 수분을 공급 - 항생제 투여는 이환기간과 중증도를 감소시키고 세균배설 기간을 단축시킴 - 다항생제 내성균이 많으므로 항생제에 대한 감수성 검사를 시행한 뒤에 선택해서 사용함이 바람직 함 ○ 예방접종 백신은 개발이 시도되었으나 아직 유용한 백신은 없다. □ 환자관리 ○ 격리 - 격리기간 : 세균성이질 환자는 설사가 멈추고 항생제 투여를 중지한 후 48시간이 지난다음 최소 24시간 간격으로 채취한 대변 또는 직장에서 얻은 검체에서 연속 2회 이상 이질균 음성으로 나올 때 까지 - 소량의 균으로도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장관배설물의 위생적 관리를 요하며, 감염된 환자의 경우 식품취급, 탁아, 환자간호 금지 - 대변과 오염된 물건에 대한 철저한 소독 실시 - 세균성이질 감염자의 분변을 취급하는 자 소독용 비누를 사용한 철저한 손 씻기 □ 접촉자 관리 ○ 발병여부 관찰 : 환자와 음식, 식수를 같이 섭취하는 접촉자는 마지막 폭로가능 시점부터 3일 내지 1주일간 발병여부를 감시 - 고위험군(식품업종사자, 수용시설 종사자 등)은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음식취급, 탁아, 환자간호 등 금지 - 설사증상 발생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교육 홍보 □ 예방관리 ○ 상․하수도 완비와 음료수 정화, 염소소독 철저 : 먹는물의 안전성 확보 ○ 조리활동 전 또는 배변 후 손씻기 및 소독 ○ 모든 우유나 식료품은 살균하고, 상업용 우유의 생산 과정, 보관방법, 배달과정을 위생적으로 감독. ○ 조리용 음식물이나 음료수의 안전성 확보 : 소독 등 ○ 유행지역에서는 물을 반드시 끓여먹고 식품위생관리 수칙 준수 ○ 청결정도가 불분명할 때는 식품을 선별하여 조리하거나 익혀서 먹고, 과일의 껍질을 벗겨 섭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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