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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개정 교육과정 선도학교 운영 안내
작성자 이정은 등록일 10.04.15 조회수 390

2009 개정 교육과정 선도학교 운영 안내 

 

  본교는 2010학년도 교과부 요청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2009 개정 교육과정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2010년 4월부터 ‘2009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9 개정 교육과정의 개정 방향은 ‘하고 싶은 공부, 즐거운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학생의 지나친 학습부담은 감축하고, 학생들의 학습흥미를 유발하며, 단편적 지식‧이해 교육이 아닌, 학습하는 능력을 기르고, 지나친 암기중심 교육에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으로의 변화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그 주요 개정 방향과 본교의 운영 내용을 안내하오니 선도학교 운영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가. 교과군 학년군 도입

  교과(군)은 국어, 사회/도덕, 수학, 과학/실과, 체육, 예술(음악/미술), 영어로 합니다. 다만, 초등학교 1, 2학년의 교과는 국어, 수학,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로 합니다.

  학년군은 1-2학년, 3-4학년, 5-6학년의 3개 학년군으로 구성합니다. 

  교과군 학년군 도입을 통해 학생들의 학기당 이수 과목 수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통합 운영 가능한 교과는 특정 학기, 학년에 집중이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는 수업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토론, 실험 중심으로 수업 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것입니다.

  본교에서는 시기별 집중이수제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이수 과목 수를 최대 7개 교과로 운영함으로써 학습자의 학습 부담 경감과 학습 효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 창의적 체험활동 강화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강화하여 개성신장, 여가선용, 창의성 개발, 공동체의식 함양 등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 인재 양성 교육을 학교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현행 교육과정의 특별활동과 창의적 재량활동을 통합하여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하도록 하였으며, 창의적 체험활동은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중심으로 배려와 나눔의 실천 활동을 주로 하도록 하였습니다.

  본교에서는 화랑의 얼을 계승하는 지역 테마 학습, 독서교육, 사회복지교육, 정보통신교육 등의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 대폭 확대

   ‘2009 개정 교육과정’은 모든 학교에서 똑같은 교육과정을 획일적으로 교육하는 방식에탈피하여, 모든 학교가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교과군별 기준시수의 20% 증감 운영이 가능하고, 교과군 내 교과별 시수는 단위학교가 결정하도록 하였습니다.

  본교에서는 독서토론교육 강화를 위해 국어교과의 시간수를 증배하고 진단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수학영어 교과의 시간수를 증배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9 개정 교육과정 Q&A



1) 교과군, 학년군을 활용한 집중이수제의 좋은 점은?

⇒ 교과군, 학년군을 도입한 집중이수제로 학기당 배워야 할 교과목 수가 줄어들어 학생들의 학습부담, 시험부담, 과제부담 등이 줄어들게 되며, 또한 주당 1~2시간씩 하는 수업은 피상식 맛보기 수업이 될 우려가 많았으나, 집중이수제 운영을 통하여 해당 과목의 주당 수업시수가 늘어 학생들의 체험활동, 창작활동 등이 강화되고, 탐구수업, 발표수업, 토론수업 등이 가능하게 되어 학생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2) 창의적 체험활동은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 창의 인재 육성에 적합한 다양한 활동을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여 운영하게 된다. 창의적 체험활동의 시수는 초,중학교는 주당 평균 3시간 이상으로 하고, 고등학교는 현행 주당 평균 2시간에서 4시간으로 확대하였고, 운영 시간 및 운영 방법은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3) 집중이수를 하게 되면 인성교육이 약화되나요?

⇒ 도덕성 및 인성교육은 특정교과에서 가르치기 보다는 모든 교과를 통해 범교과적으로 지도되어야 할 학습요소이다. 예체능 교과는 집중이수제 도입으로 3~4시간씩 블록타임제 운영이 가능해짐으로써 1~2시간씩 분산 운영되어 과제의 완성을 도모하지 못한 문제점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과제 완성에 따른 성취감과 정서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하여 체험중심의 인성교육이 가능할 것이다.


4) ‘2009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과도한 학습부담이 경감될 수 있는지?

⇒ 현행 교육과정은 매 학년, 매 학기에 모든 교과목을 배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중․고등학교의 학기당 이수교과목 수는 12~13과목으로 미국․영국․호주 등(8과목 이하)에 비해 과다한 실정이다. 2009 개정 교육과정은 학년군․교과군 도입 및 집중이수제 실시를 통해 학기당 과목수를 초등학교는 7과목 이내, 중고등학교에서 8과목 이내로 줄일 수 있게 되어, 학생의 학습부담, 과제부담 및 평가부담이 경감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0년 4월 15일

이 월 초 등 학 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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