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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독립운동가 - 송능식 선생
작성자 현도초 등록일 08.07.19 조회수 236
송능식 선생(1898. 5. 27. - 1963. 11. 26.)

충북 괴산(槐山) 사람이다.
그는 1919년 3월 19일 이래 4월 2일까지 괴산군 괴산면, 청암면, 소수면 등지에서 만세시위운동을 주도하였다고 한다.
1919년 4월 2일 괴산군 소수면(沼壽面)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이곳의 독립만세운동은 평소 항일의식이 투철한 유해륜(柳海崙)·경권중(慶權重) 유지 등이 괴산군내의 괴산면·장연면(長延面)·청천면(靑川面) 등지에서 전개된 만세시위에 고무되어 추진되었다.
4월 2일 새벽 2시 경, 괴산군내에서 전개된 만세시위에 참가한 적이 있는 송능식의 주도로 시위군중 500여 명은 태극기를 앞세우고 독립만세를 고창하며 옥현리(沃峴里)의 면사무소를 습격하기 위해 몰려갔다. 그런데 사전에 이러한 정보가 새어나가 일경의 무력적 저지로 일단 중지되었다.
이날 밤 8시 경, 시위군중 300여 명은 다시 집결하여 면장집을 습격하고 각 동리를 돌며 만세시위를 전개하다 해산하였다. 그러나 일경은 그날 밤부터 대대적인 검속을 실시하여 주도자들을 체포하였다.
송능식은 이 일로 피체되어, 이해 4월 23일 공주지방법원 청주지청에서 소위 보안법으로 징역 6월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6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 청주보훈지청·충주보훈지청·광복회 충북도지부는 선생의 탄신 110주년을 기념하여 2008년 5월‘우리고장 출신 이 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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