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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호 청렴 편지> 청렴, 원칙 한 걸음부터
작성자 황간중 등록일 17.06.01 조회수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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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편지
(제92호)

청렴, 원칙 한 걸음부터


  꿩과 타조는 재미있는 공통점 하나가 있습니다. 이들은 공격을 당하거나 위급한 상황에서 머리만 숨겨도 자신의 전체를 감춘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는 몸통을 그대로 놔두고 머리만 모래틈이나 수풀 속에 넣으면 자신을 아무도 볼 수 없어서 공격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습성입니다.
  사람도 이처럼 주관적인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다른 사람들의 합리적인 비판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더욱이 그것이 관행과 같은 집단적 행태일 때 더욱 심해집니다.
  우리 공직사회의 모습이 어리석은 꿩과 타조가 아닌지 반성해 볼 일입니다. 시민은 모두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만 공무원 사회라는 구멍에 머리를 집어넣고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한번 자문해 봅시다.

    ① 나는 정직한가? 오늘밤 편안히 잘 수 있을까?
    ② 이것이 올바른가? 내가 믿는 친구가 옳다고 인정하겠는가?
    ③ 그 일을 내 자식에게 떳떳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④ 그 일이 내일 아침 신문에 실려도 떳떳할 수 있을까?
    ⑤ 내 행동이 시간이 지나도 과연 옳은 것으로 여겨질 것인가?

  만일 이중에 ‘그렇지 않다’는 경우가 있다면, 나는 공무원으로서 원칙을 따르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청렴 길도 한 걸음부터’, 다른 사람들이 어긋난 길을 갈 때 청렴 길로 함께 이끌어야 합니다.

출처 : 新목민심서(품격있고 지혜로운 서울시 공직자가 되는 법)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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