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지만 재미있었던 단추 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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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인경 | 등록일 | 19.07.10 | 조회수 | 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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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와 달리 수정이 힘든 천이라 미리 스케치를 하고 천에다 옮겨 그렸습니다. 그림 위에 모양 단추를 다니 완성도가 더했습니다. 바늘에 실 끼우는 모습, 실패를 거듭하며 매듭 묶는 법을 익히기, 바늘을 단추구명에 통과 시키며 집중하는 아이들은 사뭇 신중합니다. 단추 3~4개를 혼자 달고 난 아이들은 자기가 만든 파우치에 매우 만족합니다. “이 파우치에 무엇을 담고 싶니?” “슬라잉 통을 넣어 다니면 좋겠어요.” “빨리 슬라잉 만들어요.” “그래, 다음 주 월요일에 슬라잉 만들자.” 1~ 2 학년이 과연 단추 달기를 할 수 있을까? 조금은 주저했지만 매듭 묶는 법을 친구끼리 서로 알려주고 배우며, 종이접기를 힘들어하던 승아도 집중하며 혼자서 완성하는 모습을 보고 괜한 기우였음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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