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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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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워치의 지바냥
작성자 신인경 등록일 15.09.24 조회수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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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1 학년 남자 아이들에게 요괴워치, 요괴메달이 인기있는 놀잇감입니다.

매일 메달을 가지고 놀고 있지만 교사는 그것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해 아이들과 대화를 할 수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검색을 했더니 요괴워치 접기가 나왔습니다.

"얘들아, 우리 요괴워치 접기할까?"

평소에 종이 접기를 하자고 하면 호, 불호가 나누어지지만,

한 목소리로 "예~~~"합니다.

접는 순서를 보여 주고 종이 크기가 정해 주니 이제 곧잘 스스로 접어 갑니다.

귀, 코, 표정도 자기가 원하는 색깔로 접고 그렸습니다.

원본과 비교하면 아이들이 표현한 지바냥이 더 사랑스럽고 귀엽지 않나요?

2 학년 하윤이가 동생들이 하는 것을 보더니하고 싶어 합니다.

 "혼자 할  수 있겠지? 선생님은  친구들 귀가 시켜야 하는데..."

귀가 지도하고 들어오니 혼자 접고 확장시킨 지바냥이 완성되어 있네요.

"역시, 하윤인 창의력이 뛰어나!!!"

흡족해 하며 자기가 만든 지바냥을 자랑스럽게 들고 집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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