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어디 숨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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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인경 | 등록일 | 15.04.24 | 조회수 |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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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내린 비로 대지와 나무들이 잔뜩 물을 마시고 봄기운을 뿜어내는 한 주간이었습니다. 햇살이 따뜻한 오후, 2 학년은 축구를 하러 나가고, 남은 일 학년을 데리고 "얘들아, 땅속과 나무껍질, 나뭇가지에 어떤 곤충이 나왔는지 찾아보자!" 남자팀과 여자팀으로 나누어 비닐 봉지를 들고 발견한 곤충을 담아 오기로 했습니다. 한참을 탐색해 보았지만 부지런한 개미만 분주히 돌아다닐 뿐. 아직 추운지 아이들 눈에 띤 곤충이 없었습니다. 다행히 은하가 무당벌레를 발견한 것이 성과라고 할까요? 무당벌레를 관찰하고, 책에서 무당벌레가 좋아하는 먹이, 짝짓기, 알의 모양, 습성, 종류들을 읽어주었습니다. 무당벌레도 만들어 보았지요. 만드는 과정에서 동관이는 동그란 무늬를 풀뚜껑을 이용해서 오리고, 세준이도 장난감에 있는 동그란 무늬를 찾아 따라 그립니다. 멋쟁이 무당벌레를 통하여 즐겁게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자, 우리가 알아낸 무당벌레에 관해 내용들로 게시판을 꾸며 보자" 생생한 게시판이 어떻게 꾸며질지, 궁금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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