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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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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도 먹고, 오디도 먹고...
작성자 신인경 등록일 13.06.14 조회수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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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아이들에게 ' 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를 읽어주었는데

거기에 나오는 개를 보더니 "'선생님 집 '한이'가 얼마나 컸는지 궁금해요" 했다.

교감님의 허락을 얻어 아이들과 강아지 때 본 ' 한이'를 보러 갔다.

'한이'를 보더니 엄청 자랐다며 반가와했다.

 손바닥에 사료를 얻어 주기도 하고 때맞춰  빨갛게 익은 산딸기와  오디를 따서 먹었다..

개울에서 손도 씻고, 오줌도 쉬이~~ 하고....

 아영이왈 "추억으로 남겠다" 한다.

정말 \아이들 추억에 남을  금요일 오후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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