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후반에는 악플로 인해 자살한 연예인들의 뉴스기사가 잊을만하면 등장하곤 했다. 2005년 인은주, 2007년 유지, 정다빈, 2008년 안재환, 최진실이 그 예이다. 모두 네티즌의 악플에 시달렸고 우울증을 겪다가 자살을 선택한 경우이다.

  네티켓은 사실 예절에 대한 이야기이다. 실생활에서의 예절을 연장선상에서 보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인터넷 사회는 점점 커져가고 있고 실제 생활에서는 별 문제가 되지 않던 것들이 인터넷에서는 더 큰 문제로 확산되기도 하고 실제 생활에서 일어나지 않는 이들이 인터넷에서 벌어지면 더 큰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문제를 줄이기 위해서 우리는 네티켓을 바로 알고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네티켓 10계명은 1994년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 버지니아 세어교수의 '네티켓 핵심원칙'이 세계적으로 인정되어 그 기준이 되고 있으며 대상에 따라 문장이 조금씩 변형되어 사용된다.

<버지니아 셰어 교수의 네티켓 핵심원칙>

1. 모든 사람을 존중합니다.

2. 사이버 세상도 실제 세상과 같다는 것을 기억합니다.

3. 사이버 상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항상 생각합니다.

4. 다른 사람의 시간과 접속을 보장하도록 행동합니다.

5. 사이버 상에서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합니다.

6. 자신의 좋은 아이디어를 다른 사람과 나눕니다.

7. 사이버 상에서 지나친 논쟁을 하지 않습니다.

8.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존중합니다.

9. 자신의 힘과 능력을 함부로 발휘하지 않습니다.

10. 다른 사람의 실수를 먼저 용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