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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숨터 - 덕풍교육 1
작성자 형석고 등록일 24.07.16 조회수 15

마음숨터

- 덕풍교육 1

 

 

방이 생기자 '마음숨터' 이름을 걸고

마음을 들어준다고 하면서

아이와 선생님 7명을 만났다.

 

내면엔 까닭 없는 슬픔이 있다.

슬픔의 끄나풀을 지나치고 싶어

스스로 외로운 자신을 미워한다.

 

그 미움이 사랑인 걸 알아야

운명을 사랑할 수 있는 거야.

미움의 뿌리는 꿈이라는 기다림.

그러니 너무 눈치 볼 일은 아냐.

 

조금씩 나아진다고 여기며

나에게 눈길 준 사람에게 기대 봐.

그러면 자신도 모르는 손길이 오고

남의 마음도 보듬는 날이 생기지.

 

마음이 어때요.

편해졌어요.

거 봐, 행복해지는 걸 알잖아.

내 안의 나와 말을 걸면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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