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형석고 ‘해, 바라다 성장 프로젝트’ 전시회

 형석고(교장 이주호)는 지난 4일 ‘해, 바라다 성장 프로젝트’ 전시회를 열었다. 

1학년 학생들은 지난 5월 중순부터 두 달 반의 프로젝트 기간 동안 관심과 사랑을 쏟아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1학년 특색 활동으로 교실 속 작은 초록교실 만들기 실천을 통한 학생들의 생명존중의식 고취와 장아성장의 시간을 갖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학생들은 진로·진학이라는 학교 교육과정 속에 1인당 1개의 해바라기 화분을 받아 씨앗을 심고 물을 주며 가꾸면서 교실 속 작은 초록교실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해바라기가 잘 자랄 수 있도록 학생 개개인이 가진 애정을 담아 관찰·관리토록 함으로써 계절의 변화를 통해 결실을 맺는 순간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생명존중을 실천해 아름다운 결실을 보기까지 자연의 이치를 깨달았듯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통해 원하는 진로와 진학으로 연결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