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석고의 바른 문화 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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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병기 | 등록일 | 12.07.06 | 조회수 | 203 |
바른 언어 헌장
말은 내 몸과 마음이 밖으로 나오는 것이라서 바로 인격입니다. 그래서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남에게 가지 않으면 내가 먼저 아프게 되고 남을 고통스럽게 합니다. 말은 남의 몸과 마음이 합심해서 나오는 것이라서 품격입니다. 그래서 남을 모시는 마음으로 나의 안을 채우지 않으면 모두가 힘들고 어렵고 믿지 못하게 됩니다. 천하에는 남이란 없는 것처럼, 서로 도우며 믿으며 높이며 살리며 지내며 말을 맑게 하고 마음을 향기롭게 하여 조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나의 말이 남의 얼이 되는 줄 알고 남의 말씀이 나의 온 몸이 되는 줄 안다면, 말 한 마디와 몸짓 하나라도 거룩한 님의 가르침으로 받아 좋은 말 아름다운 말로 소통하는 게 참다운 삶결(문화생활)입니다.
교사의 바른 언어 강령
상황을 넘겨짚어 함부로 말하지 않겠습니다. 미안한 마음이 들 때 곧 바로 표현하겠습니다. 학생의 외모를 비하하는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학생의 답변에 적절하게 응대하도록 하겠습니다. 평가할 때 학생의 입장을 배려하여 말하겠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말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화내기보다 자세하게 문제를 찾아 지도하겠습니다. 학생의 미래를 함부로 규정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상황과 감정을 헤아려 갈등 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별명을 부를 때 학생의 마음 헤아리면서 하겠습니다. 학생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지혜롭게 훈계하겠습니다. 개인에게 초점을 맞추어 비난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성 역할에 대한 고정 관념을 담아 말하지 않겠습니다. 학생의 주변 사람들을 끌어들여 비난하지 않겠습니다. 학생에 대해 미리 단정하고 말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엉뚱한 질문에도 적절하게 포용하면서 응대하겠습니다. 학생의 처지에 공감하며 말을 들어 주도록 하겠습니다. 학생의 말을 함부로 흘려보내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작은 일로 전체를 꾸짖지 않으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겠습니다. 노력과 행동을 중심으로 칭찬하며 행복한 수업을 진행하겠습니다.
학생의 바른 언어 강령
선생님의 말씀에 존중하는 말을 하겠습니다. 비속어로 내 영혼과 몸을 더럽히지 않겠습니다. 남을 비꼬거나 비아냥거리는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헐뜯고 흉보는 말로 친구를 아프게 하지 않겠습니다. 좋은 스승을 만나기 위하여 겸손한 말을 하겠습니다. 말을 끊어 상대방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겠습니다. 엄마의 마음을 잘 헤아려 따뜻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공장소에서 크게 떠들거나 거만하게 굴지 않겠습니다. 친구의 인격을 존중하고 이해해 주는 대화를 하겠습니다. 바른 정신과 바른 행동으로 학생다움의 언행을 하겠습니다. 한 마디의 말을 위하여 세 번을 참고 깊이 생각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남의 글에 악성 댓글을 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남에게 도움이 되는 말과 희망이 되는 말로 다가가겠습니다. 남들이 무서워하고 두려워하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아빠의 관심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잘 알고 지내겠습니다. 선생님께 문자를 드릴 때에는 정중한 표현으로 여쭙겠습니다. 형제와도 의좋은 말을 하고 먼저 배려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나의 잘못된 말로 다른 이들이 고통스럽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고운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하고 서로 살림의 말을 하겠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남을 대하며 아름다운 말을 쓰겠습니다.
부모의 바른 언어 강령
손을 잡고 존중의 표현을 쓰겠습니다. 자주 문자나 전화를 해서 소통하겠습니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고민을 이해하겠습니다. 자식의 인격을 충분히 인정하면서 말하겠습니다. 가훈을 정하고 가풍을 만들어 가며 가르치겠습니다. 부모의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드러내놓고 전하겠습니다. 아이가 나갈 때는 서로 마주 보며 인사를 전하겠습니다. 나만의 생각으로 아이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겠습니다. 아이의 이성 문제 고민을 열린 마음으로 상담하겠습니다. 진학과 진로의 고민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말하겠습니다. 가족이 함께 어울려 식사를 하며 좋은 말을 나누겠습니다. 아이와 함께 영화, 연극을 보고 문화 전시관을 찾겠습니다. 아이를 위하여 감사의 기도를 올리며 하루를 시작하겠습니다. 사랑과 배려의 정신을 드높이어 아이에게 본보기가 되겠습니다. 어른을 존중하고 아랫사람을 대하는 예절을 몸소 실천하겠습니다. 모든 사람이 더불어 사는 사회임을 알 수 있도록 가르치겠습니다. 문화적 소양을 갖추어 독서를 하며 품격 높은 말을 전하겠습니다. 아이들에게 교훈이 되는 말을 자주 쓰고 그 글을 보여주겠습니다. 품격 있는 언어를 사용하고 인격 있는 행동을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 앞에서 부부가 존경과 공경의 언어 표현을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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