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석고등학교 4-H회가 지난 28일 수원시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에서 열린 “제12회 벼화분 재배 콘테스트 시상식”에서 일반부 개인부문과 단체부문이 대상으로 선정되어 전 부문을 석권하여 각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형석고등학교4-H회는 올해 콘테스트에서 단체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이 대회 일반부에서 2연패를 달성하는 기염도 토했다.
☆ 주최 기관인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는 학생들이 작성한 관찰일지를 상세하게 기록하고, 출품된 작품이 타 출품작에 비해 단연 돋보였고, 재배과정의 사진과 동영상자료를 알차게 제공한 점이 우수한 것으로 심사평을 전했다.
☆ 이번 콘테스트에는 교장선생님도 해마다 학생들과 화분을 만들어 교장실 창가에서 열심히 재배하여 학생들과 같이 작성했던 재배일지와 출품작으로 개인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교장선생님은 “이번 수상은 학교경영 비전인 지·덕·체·예를 겸비한 창의융합 인재육성에 맞추어 학생들의 활동을 정규교육과정인 창의적체험활동으로 승화시켜 학생 스스로 노력한 값진 성과로 의미가 크다“며, ”출품에 앞서 무더운 폭염과 예년에 비할 수 없는 태풍 등 자연 재난에도 굴하지 않으며 매사에 한시도 노력에 소홀히 하지 않은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자신의 역량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돼 앞으로도 학교 차원에서 어느 분야에서든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학교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 개인부문에서도 최우수상으로 김영아(2학년)양이 농업진흥청장상을, 장려상으로 김현중(1학년)군이 전라북도쌀연구회장상과 김주성(1학년)군이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장상을 수상하고, 지도교사인 이중영 교사도 우수상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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