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사제동행으로 1,2학년 28명의 학생이 "나라사랑 실천 통일안보 현장체험"에 참여하였습니다.

추적 추적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다소 쌀쌀해진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학생들에게, 우리가 지금 안전한 상태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신의 목숨을 바쳐 희생하신 수많은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는 활동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았습니다.

금년도의 나라사랑실천 현장체험 행사에는 처음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의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김*정 민주평통증평군 실장님께서 견학에 필요한 다양한 사전준비 작업과 맛있는 간식을 일일이 개인별로 별도포장하여 준비해주시고, 점심식사도 맛있는 뷔페를 준비해 주셔서 동참한 학생들에게 만족스런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으며, 행사내내 활동에 함께 참여해 주신 협의회 이사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처음 찾아간 곳은 평택제2함대로, 그동안 남과 북이 서해상에서 격돌한 여러차례의 해전과 북한 어뢰공격으로 파괴된 천안함과 연평해전이라는 영화로 널리 알려진 참수리호가 전시된 추모관 및 기념관, 전시관을 둘러보는 행사가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