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  :  2012. 12. 10~14

2. 장소 : 학교

3. 결과 : 회장-임찬혁(2학년), 부회장- 이상영(2학년)  이승환(1학년)

보라,

우리 학교의 미래가 그대의 품에서 일어난다.

차가운 이성과 따뜻한 감성과 눈 깊은 전망으로

학생의 권익과 학습을 보장하고

학우에 대한 큰 사라을 펼치고

선생님을 존중하고

학교의 명예를 높이는

그대들의 힘찬 메아리가 실로 감동이었다.

누군가의 지도자가 되기 위하여

내면의 밭을 깊이 파고

외면의 발을 거룩하게 내딛으며

힘들고 어려운 일을 긍정의 힘으로 극복하며

382 명의 학우들과 함께 한 선거에서

우리는 '희망'이란 단어의 구체성을 보았노라.

당선된 이나 떨어진 친구의 구분은 없다.

선거는 오직 자신의 뜨거운 존재에 대한 외침이었고

사랑하는 학우와 학교의 명예를 위하여

큰 사랑을 보여주었을 뿐이었다.

자랑스런 그대들이여,

서로가 손 잡고 함께 나아가자는

그 뜨거운 입김을 마주하며

옹골차고 다부진 함성을 가슴에 담아

높이 올라 널리 베푸는 인재가 되거라.

형석에서 세계의 심장에 영원히 메아리 치는

시대의 정신으로 우뚝 서서

자랑스러운 형석의 동량이 되거라.

오늘의 힘차고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그대들의 미래에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

진정 그대들이 꿈꾸는

자랑스러운 지도자가 되거라.

그대,

아름다운 역사의 동량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