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졸업식 " 오늘은 모두가 주인공 - 선생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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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성배 | 등록일 | 12.02.10 | 조회수 | 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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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내용 : 입장식에서 새롭고 큰 길을 나선다는 의미에서 승당(昇堂)길을 조성하였고 재학생들이 갓을 쓴 스승님을 꽃가마에 태우고 입장을 하고 졸업생들은 한복을 입고 스승님의 거룩한 길을 따르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스승님을 꽃가마에 태움은 그간의 은덕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였고, 재학생들의 가마꾼 역할은 선배의 전통을 잘 이끌어 가겠다는 표현이고, 졸업생들의 행렬은 스승님께서 주신 올바른 삶의 철학을 실천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졸업식장에서는 책례 의식을 거행하였다. 책례는 ‘책거리’ ‘책씻이’ ‘세책례’라고도 하는데, 이는 옛날부터 정해진 책을 다 떼고 스승님의 덕담을 듣고 음식을 내어 잔치를 벌이던 일종의 전통 졸업식이다. 이에서 제자들이 스승님의 은혜에 작은 선물을 바치고 새로운 다짐을 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형석고 졸업식에서는 스승님께 떡을 드리고 10명의 남녀 학생이 절을 올리는 것으로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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