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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고등학생과 초등학생의 아름다운 나눔활동
작성자 정승진 등록일 14.05.12 조회수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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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석고등학교(교장 연경흠)와 죽리초등학교(교장 김학영)은 주말 멘토링 방과후학교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주말멘토링 방과후학교 협약은 형석고등학교학생들과 죽리초등학교 학생들이 주말마다 만나 함께 생활하면서 놀이도 하고 기초학습도 지도하는 활동이다. 부모가 모두 일터로 나가야 하는 농촌의 실정은 교육 여건이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이 사실이다. 이런 점에서 농촌에서 나고 자란 고등학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시간을 내서 취약한 부분을 보충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출발하였으며, 이미 3년째 지속해온 사업이다.

 

형석고등학교 연경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아름다운 교육기부를 통하여 지역사회 후배들과 함께 하는 마음이 너무 따뜻하고 기특한 생각이 든다고 하였으며, 죽리초등학교 김학영 교장은 주말 멘토링 교실이라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형제자매의 인연을 맺게 된 것을 축하하고 짧은 인연이 아닌 오랫동안 아껴주는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행사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주로 Do Dream(두드림)이라는 형석고등학교 교육기부 동아리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대학입시에 바쁘지만 틈을 이용하여 고등학교 학생들이 주말에 교육봉사로 자신들의 재능 나눔을 통하여 삶과 바른 교육, 사회적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고 초등학생들에게는 독서와 한자 및 기초학습 지도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긍지를 가지고 자랑스러운 선후배의 온정을 쌓아가는 활동을 주로 한다.

 

또한 Do Dream의 회원들은 증평군민장학회 출신으로 2012년부터 사회에서 받은 것을 조금이나마 되돌려준다는 마음으로 스스로 만들어져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자생적 동아리이다. 앞으로 많은 활동을 통하여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에 밀알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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