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의 (사)아이코리아 단양지회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아이코리아 단양지회는 지난 9일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를 방문해 올해 장학생으로 2학년 김사랑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을 응원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담고 있다.
특히 한빛도요찻집 회원 이선영씨가 학생의 학업을 응원하는 의미로 반상기 세트를 후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아이코리아는 1981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전국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환경 개선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왔다.
특히 지역 지회 단위로 장학생을 직접 선발해 정서적 격려와 실질적 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김미자 단양지회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힘차게 도전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아이코리아 단양지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따뜻한 사례로 단양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