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4일 오전 11시 강원도 강릉시 '메이플비치 골프&리조트와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서주선 교장과 메이플비치 김인수 본부장, 한정웅 단양군 관광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MOU를 통해 현장실습 및 산학정보 교환, 기술 정보 등의 상호교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관광 및 조리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특강 및 설명회 개최 등을 협약했다.
'메이플비치 골프&리조트'는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플레이스로 원익엘앤디(주)의 자연 친화적인 호텔로 전 객실 오션뷰와 다양한 형태의 리조트 숙박시설과 브리티시오픈 등이 열리는 세계적인 모던 링크스 코스의 골프장 등을 갖춘 국내 최고의 리조트로 평가받고 있다.
서주선 교장은 "국내 유수의 리조트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학생들은 질 높은 직업교육 기회 확대 및 양질의 취업처를 확보하게 되며 업체는 우수한 전문 인력을 선발 할 수 있어 동반 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학과 및 운영체제 개편 10년째를 맞고 있는 이 학교는 전국 단위 모집의 충청·강원권 최초의 공립 기숙형 조리·관광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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