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와 추운 날씨를 녹이는 학생들의 훈훈한 선행이 단양지역의 훈풍이 되고 있다.
24일 단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한국호텔관광고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회가 23일 학생들이 담근 김장김치를 노인요양시설 휴림 요양원과 지역사회 독거노인 등에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지도한 오창영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참여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기부를 하는 모습이 기특하다”며 “어른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 학생들이 더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주 단양 휴림요양원 원장은 “한국호텔관광고 학교들이 학교생활도 모범적이고 마을 어른들에게 늘 인사도 잘해 어르신들 칭찬이 자자한데 이렇게 요양원에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을 직접 전해줘 너무 감사하고 기특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한국호텔관광고 학생들은 해마다 인근 마을 경로당을 찾아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음료 등을 전달하는 등 마을과 연계한 선행을 꾸준히 실천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원본: 충청투데이: http://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7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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