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에 따른 행동수칙 안내 안녕하십니까? 21년 3월 22일 제주도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이에 일본뇌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안내합니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의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예방접종을 완료하여 일본뇌염에 감염되지 않도록 각 가정에서는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일본뇌염 개요 구 분 | 내 용 | 병원체 | ▫ 일본뇌염 바이러스 (Japanese encephalitis virus) | | 감염경로 | ▫ 주로 야간에 동물과 사람을 흡혈하는 작은빨간집 모기(Culex tritaeniorhynchus)에 의해 전파됨 - 주로 돼지가 증폭숙주(amplifying host)로서의 역할을 하며, 사람간의 전파는 없음 | 잠복기 | ▫ 7-14일 | | 주요증상 및 임상경과 | ▫ 급성 중추신경계 감염질환 - 불현성 감염이 대부분임: 감염자의 250명 중 1명에서 증상 발현 - 전구기(2∼3일), 급성기(3∼4일), 아급성기(7∼10일), 회복기(4∼7주) - 현성감염인 경우 급성으로 진행하여 고열, 두통, 현기증, 구토, 복통, 지각이상 등을 보이며 약 30%에서 사망 - 진행하면 의식장애, 경련, 혼수에 이르며 발병 10일 이내에 사망 - 경과가 좋은 경우에 약 1주일 전후에 열이 내리며 회복됨 ▫ 합병증: 연축성 마비, 중추신경계 이상, 기면, 진전 등 | 합병증 | 뇌염의 경우 회복되어도 1/3에서 침범부위에 따른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남김 | 치료 | ▫ 대증치료 : 특이적인 치료법은 없고 호흡장애, 순환장애, 세균감염에 대한 보존적 치료 | 예방 | ▫ 예방접종 구 분 | 접종 권장 기준 | 어린이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 성인 (만 19세 이상) | 불활성화 백신 | 총 5회 접종 ‧ 1∼3차(생후 12∼35개월) ‧ 4차(만 6세), 5차(만 12세) | 총 3회 접종 ‧ 1∼2차(7∼30일 간격) ‧ 3차(2차 접종 12개월 후) | 약독화 생백신 | 총 2회 접종 ‧ 1∼2차(생후 12∼35개월) | 총 1회 접종 |
▫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 ※성인의 경우, 논 또는 돼지 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및 일본뇌염 유행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 중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권장 |
■ 일본뇌염 예방수칙 ○ 첫째,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 둘째,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셋째,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넷째,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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