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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독후감 (아름다운 우주 스토리 2 중 샤를메시에를 읽고서)
작성자 최진태 등록일 13.06.27 조회수 55

정보 사회가 된 요즘, 과학자들은 여전히 연구하고 탐구하고 발견하고 있다. 물론 그것은 옛날 과학자들도 마찬가지였다. 과학자들뿐만 아니라 우리 같은 많은 국민들도 과학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나도 과학에 관심을 좀 더 가져야 겠구나 라는 생각에 책을 찾아보았다. 그래서 발견한 책이 '아름다운 우주 스토리 2'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원래는 1권부터 봤어야 하는데 아쉽게도 1권은 없어서 그냥 2권을 먼저 보기로 했다. 2권을 쭉 보았는데 그 중에서도 유난히 관심을 가지게 된 과학자는 바로 샤를 메시에 였다. 샤를 메시에의 인생 속을 탐험해보자!

1730년에 태어난 샤를 메시에는 실수를 하는 것을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혜성을 확인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실수는 더욱 하기 싫어했다. 하지만 옛날 사람들도 지금 사람들도 나도 실수를 1번도 한 적이 없는 사람들 한 번 나와 보라고 그러면 한 명도 없는 법이다. 그도 실수를 이미 해보았다고 한다.

1758년, 당시에는 천문학계에서는 후일 핼리혜성으로 알려질 한 혜성의 희귀를 예상하고 있었는데, 바로 프랑스 해군 천문대장의 조수였던 메시에에게 그 혜성을 발견하라는 임무가 떨어졌다. 그는 끊임없이 관찰, 또 관찰이었다, 그리고 1년 동안 꼬박 관찰하다가 마침내 그 혜성을 발견하게 되었다. 하지만 천문 대장은 아무런 이유도 없이 발표를 한 달 후로 미루라고 하게 된다. 그 사이에 이미 다른 사람들이 그 혜성을 보았다고 발표를 하게 되고, 1달 후에 그가 그의 관측 사실을 발표한 순간 바로 웃음바다가 되어버린 굴욕을 당해야만 했다. 그런데 내 생각에는 이 내용은 실수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차라리 '굴욕'이라고 하는 것이 더 맞을 것 같다. 하지만 이것이 실수가 아니라고 쳐도 그는 실수를 1번 더 치게 된다.

1758년 9월에, 그는 황소자리에서 혜성을 발견했다고 주장했으나, 관측에서는 그 것은 움직이지 않으므로 혜성이라고는 할 수 없다고 판단을 내렸다. 참고로 그가 혜성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혜성이 아니라 사실은 게 성운 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실수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포기라는 법은 당연히 없었다. 그는 다시는 성운을 혜성으로 착각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지..

1771년에는 혜성과 혼돈하기 쉬운 천체 45개의 목록을 출간했고, 1784년에는 103개의 천체가 포함된 '메시에 목록'이 완성되었다. 그래서 그는 1817년에 생을 마감하게 된다.

내가 주관적으로 보았을 때에는 샤를 메시에는 나와 비슷한 타입인 거 같다. 과거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야만 했지만 나중에는 크게 유명해졌기 때문이다. 나도 메시에처럼 굴욕을 당하는 것을 정말 싫어하는 것은 사실이다. 나도 샤를 메시에의 노력하는 모습을 존중하고 그의 인생을 배워서 나중에 나는 '대학교수'로 크게 유명해져야겠다.

 

올린 날짜 : 2013.6.27.목요일

회인중학교 2학년 1반 1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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