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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창작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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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영주 등록일 11.08.23 조회수 335
주륵주륵 쏴아아 우르르쾅쾅
여지저기 비들이 새차게 내려
느낌이 나쁘고 눅눅하지만
기분좋은 마음으로 이쁜 옷
이쁜 머리스타일 이쁜 표정까지
연습하고 그 사람을 만나러 가는 길
그 사람이 멀리서 보이기 시작하고
내가 웃으며 그사람을 마주보면
그 사람은 굳은 얼굴로 헤어지자고 합니다.
그 사람이 떠나고 저는 하염없이그자리에 있다가
우산을 쓰지 않고 왔던 길을 되돌아갑니다.
그렇게 하염없이 비를 맞으며....
내가 울고있는 것을 들키지 않기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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