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미국 밤의 개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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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유미 | 등록일 | 11.08.22 | 조회수 | 334 |
큰 궁궐같은 2층 집으로 들어간다.
늦은 밤 정신 없이 몸을 물에 맞긴다.. 눈껍풀이 내려오면 나도 같이 밑으로 내려온다... 입 안에 빠알간 체리와 자두 같은 복숭아 또한 달콤한 아이스크림 요것들도 계속 내려간다.... 너무 내려가면 내 몸도 내려갈까 얼른 일어서 내 고개를 내린다..... 마지막 내림이 끝나면 이젠 올라간다...... 내 몸을!!! 정말 마지막으로 또 내린다....... 여긴 사막 난 4개의 기둥 위 푹신한 곳이다........ 그 기둥 밑엔!!!! 떼로 움직이는 피 같은 개미들 너무 싫다......... 정말 싫다.......... 사막인 걸 안채 난 오늘도 감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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