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1호] 2014년 03월 06일 (목) 나기홍 기자 회인초, ‘출발 ! 무지개 입학식 ’ 눈길 입학생 7명 전원에 장학금 지급
회인초등학교(학교장 조영애)가 3일 송정관에서 재학생, 학부모, 내빈 등이 참석이 참석한 가운데 ‘출발 무지개 입학식’을 테마로 입학식을 가졌다. 회인초의 대표적인 방과후 강좌인 피아노교실, 사물놀이, 우쿨렐레 교실 강사들의 축하 연주, 재학생들의 합창 등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 날 입학식은 기존의 의식위주에서 벗어나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이 함께하는 회인 교육공동체의 잔치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회인육영장학회(이사장 오석환)에서는 올해부터 입학생 전원(남 4명, 여 3명, 총 7명)에게 개인별 입학 축하 장학금(20만원, 총 140만원)을 수여하고 귀하고 소중한 입학생들의 출발을 축하했다. 또한 교직원들은 입학생들을 위한 희망의 꽃화분, 재학생은 사탕목걸이, 학부모들은 케잌과 학용품을 준비하여 입학생 전원이 가족과 함께 한아름 선물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날 입학식에 참석한 신입생 최한주 학부모는 “첫 아이의 첫 출발을 회인면 전체에서 축하해주는 것 같아 감사하고 기쁘며 회인초등학교에서 자녀가 착하고 멋지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애 교장은 격려사를 통해 “입학생들이 6년 동안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회인 가족 모두는 성심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건강하고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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