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호국보훈’이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공훈이 있는 분들을 기억하고 추모함으로써, 그분들의 공훈에 보답을 한다는 뜻입니다.

6월 6일 현충일과, 우리 민족의 가장 큰 아픔이 서린 한국전쟁(6.25)이 일어난 6월을 호국보훈의 달이라 정하였습니다. 이 나라를 위해 몸 받쳐 희생한 호국영령들이 없었더라면 오늘날의 우리나라는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에서 평화롭게 공부하고 생활하는 것도 그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여러 분야에서 세계 제일을 자랑하는 훌륭한 나라로 발전한 것도 그분들의 공훈입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으며, 진심으로 존경하는 마음을 가져서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그분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서 우리는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우선 첫째, 지금도 북한은 겉으로는 평화를 내세우고 있지만 끊임없이 우리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하겠습니다.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사건, 광명성 3호 발사(장거리 미사일), 핵실험 등 만행을 수없이 저지르고 우리를 협박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북한은 계속 우리 대한민국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위협하며 괴롭힐 것입니다.

둘째, 나라가 발전해야 나의 발전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부러워 할 만큼 눈부신 발전을 한 것 때문에 우리가 좋은 환경, 편리하고도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헐벗고 굶주리는 사람들은 모두 그 나라가 발전하지 못하고 약하기 때문입니다. 나라의 발전 없이는 나의 발전도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셋째, 우리가 할 수 있는 나라사랑을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국기, 국가에 대한 예절을 지키고, 자연을 보호하며, 전기 등 자원을 아껴 쓰고 몸을 튼튼히 하며 열심히 공부하는 어린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튼튼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우리나라 경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국방력을 키워서 모두가 행복하고 평화롭게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