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든 학교여 안녕~~~

요즈음이야 이전처럼 축사나 답사에 눈물을 짖는 졸업생들이 드문 것 같기도 하지만

한참을 거슬러 올라간 기억속의 졸업식에서는 늘 정든 학교를 떠나 새로운 세계로 발디딤해야 하는

두려움과 설레임이 묘하게 교차하였던 것도 같습니다.

졸업식에 대한 마음가짐이야 세대를 달리하겠지만 언제 어디서나 세상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위해

주위의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이 박수를 아끼지 말아야하는 날인 것만큼은 변함이 없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