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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상처주는말~~
작성자 변정순 등록일 20.04.17 조회수 152

<자녀에게 상처를 주는 말>

* 넌 정말 구제불능이야!

* 너는 실패작이야! 도대체 기대할 게 하나라도 있어야지!

* 너는 집안의 골칫덩어리다! 너만 없으면 속이 편하겠다!

    * 어이구, 내가 너를 괜히 낳았지!

* 난 너 같은 자식 둔 적 없다!

* 너는 심부름 하나 제대로 못하니?

* 이런 쓸모없는 녀석 같으니. 넌 왜 매일 그 모양이니?

      옆집 아무 개를 좀 봐라!

* 넌 자식이 아니라 웬수!

* 그걸 노래라고 듣는 거냐? 시시한 음악 좀 꺼라!

* 네 누나()가 너만 할 때는 너보다 똑똑했는데!

* 엄마 말이 맞아! 그 옷은 네 개 안 어울려. 너는 왜 그렇게

       감각이 없니!

* 한번만 더 반찬 투정하면 다시는 밥 안 줄거야!

* 꾸물대지 말고 빨리 일어나! 이 게으름뱅이야!

* 너 같은 애는 엄마 자식이 아니야!

* 네가 어디서 왔냐고? 한강다리 밑에서 주워 왔지!

* 네가 그랬지? 바른 대로 말 못해?

* 왜 매일 그런 애들 하고만 어딜 다니는 거냐!

* , 네 꼴을 좀 봐라. 그게 옷이라고 입은 거니?

* 아이고 징그러, 어떻게 된 애가 제대로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니?

* 너를 공부시키는 돈이 아깝다. 공부 포기하고 공장이나

      들어가라!

* 너는 도대체가 어떻게 된 놈이냐?

* 이 멍청한 놈아, 네가 무슨 공부를 한다고 그래? 집어치워!

* 널 낳고 미역국 먹은 내가 미쳤지.

* 내가 어쩌다 너를 낳아서 이 고생을 하는지 모르겠다!

* 어이구, 왠지 말썽 없이 조용하다 싶더니 네 하는 짓이

       그렇지 뭐!

* 네가 어디 내 자식이냐? 네가 커서 잘 되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

어쩌면 너는 하는 짓이 그렇게 네 아버지(엄마)하고 똑같니!

* 나는 모른다. 이젠 네 신세 네가 알아서 해라. 나는 더 이상

      못한다. 네 부모로서  할만 큼 했다!

* 이걸 성적이라고 받아 왔냐? 도대체 네 머리엔 똥만 들었냐?

* 나가 버려라! 이 개만도 못한 자식아!

* 씨는 못 속인다.

만약, 이런 소리를 반복해서 자녀가 자랐다고 가정했을 때, 그것이 그대로 아이의 자아상에 흡수되어 아이는 이렇게 결론지을 겁니다. ‘아마 나는 형편없는 인간인가 보다. 내 부모도 나를 싫어하는데, 누가 나를 좋아하겠어?’ 학생들은 마치 굳지 않은 시멘트처럼 그 위에 무엇이 떨어지면 반드시 자국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 상처는 일생을 통해서 치유하기 힘든 깊은 마음의 상처로 남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말들 보다는 지속적인 격려와 지지가 자녀에겐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출처: 마음의 상처 심리학, 변상규 저, 예향 출판사,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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