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마음건강 학부모 교육자료 2] 미취학 아동 - 나이가 어린 아동은 불안할 때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대소변 실수, 악몽, 떼쓰기, 신체 증상(복통, 두통) 등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 부모와 분리되는 경우 분리 불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불가피한 이유로 부모와 분리된 다면 이러한 절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규칙적으로 시간을 정해 부모와 일정 시간 통화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초등학생 - 이 시기의 아이들은 기분, 신체 증상, 수면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어보면 대부분 대답 할 수 있습니다. - 겉으로 볼 때는 상황을 잘 이해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확률이 낮은 일에 대해 과도하게 공포감을 느끼는 등 비현실적인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나이에 맞게 코로나 19에 대해 설명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핸드폰 사용과 게임 시간에 대한 갈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족들과의 보드게임이나 영화보기, 대화하기 등의 활동으로 주의를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청소년 - 청소년들은 부모님을 걱정시킬까 봐, 약해 보일까 봐,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생각하 고 싶지 않아서 등등의 이유로 심리적인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 대화를 시작할 때 일상적인 이야기인 관심사, 뉴스, 수면등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자해나 자살 생각이 늘어나는 시기이므로 이에 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 사회적 이슈에 관심이 많아져 이에 대해 표현하고 싶어할 수 있습니다. 감염병 확산 중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에 대해 논의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 핸드폰 사용과 게임 시간에 대한 갈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시간이 많아져서 조금은 더 너그러운 태도로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일상으로 돌아가면 이전 규칙으로 돌 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 참고자료 1. 코로나19 심리방역을 위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지침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재난정신건강위원회 2. 아이를 돌보는 어른을 위한 마음건강지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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