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윤리 교육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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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현주 | 등록일 | 12.05.21 | 조회수 | 258 |
정보통신윤리 교육이란? 정보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성 함양을 목적을 하는 교육이다. 따라서 정보사회에서 인간답게 올바르게 살아가는 것을 가르치는 교육이 정보통신윤리교육이라고 본다면 과거의 윤리교육과 큰 차이는 없다. 단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새로게 나타나고 있는 여러 가지의 역기능 현상에 대해서 인간이 지녀야할 기본적인 도리 및 행동 양식을 가르치는 것으로 교육의 범위가 확장되는 것이 정보통신윤리 교육으로 볼 수 있다. 원칙1 정보통신윤리교육은 기본 교육이다. 우리는 흔히 정보통신윤리교육은 도덕과 컴퓨터 관련 교과에서 다루여야 할 교육 과정의 부수적인 한 분야에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절반의 진리에 불과하다. 정보통신윤리교육은 학교 교육 과정의 모든 측면에서 다루어져야 할 기본 교육이다. 원칙2 정보통신윤리교육은 균형 교육이다. 정보통신윤리교육은 균형성의 원칙에 입각하여 실행되어야 한다. 이것은 두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첫 번째 의미는 정보통신윤리교육의 정보통신윤리에 대하여 아는 것, 믿는 것, 행동하는 것의 조화를 추구하여야 한다는 뜻이다. 두 번째 의미는 정보통신윤리교육이 정보화의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균형있게 다루어야 한다는 뜻이다. 정보화의 역기능에 대처하기 위한 대응 방안과 제시와 정보화의 긍정적인 측면을 조명하고 그러한 측면을 어떻게 유지,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교육도 마땅히 강조되어야 한다.
원칙3 정보통신윤리은 공동체 교육이다 정보 사회의 도래에 따라 물리적으로 분리되어 있지만 공통의 신념과 활동을 같이 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집합체 형성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개별적이고 고립적인 인간 관계가 생길 수 있는 소지가 커지고 있다. 그러므로, 정보통신윤리교육은 전통적인 공동체과 가상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올바르게 존재하는 방법을 동시에 가르쳐 주는 교욱이 되어야만 한다.
원칙4 정보통신윤리교육은 다문화 교육이다. 즉, 정보통신윤리교육은 서로 상이한 가치관과 생활방식을 지닌 네티즌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교육이다. 가상공간에서 네티즌들이 서로 신뢰하고 유익한 정보를 소통하며 공존해 나가기 위해서는 문화적 차이와 다양성에 대한 인식이 바탕이 되어야한다. 국경의 장벽이 없는 가상공간에서 책임있는 네티즌으로 생활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고와 행동의 다양성을 수용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지니고 있어야 하므로, 정보통신윤리교육은 다문화교육의 형태를 띠어야 한다.
원칙5 정보통신윤리교육은 정체성 교육이다. 정보화는 일상생활의 이중화를 초래하고 있다. 현실 공간의 정체성이 단일한 모습을 지향하는 통합적 정체성이라면, 사이버 공간의 정체성은 복합성과 다양성을 특징으로 하는 복합 정체성이다.정체성을 형성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는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가상 공간은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을 시도하는 무대가 될 수도 있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가상 공간과 현실공간을 오가는 가운데 심각한 심리적 혼한과 일탈 행동을 유발하게 만드는 무대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정보통신윤리교육은 자아와 인성의 고결함을 유지해 나가도록 도와줄 수 있는 정체성 교육이 되어야만 한다.
원칙6 정보통신윤리교육은 테크놀리지에 바탕을 둔 교육이다. 우리가 가르치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 가르치게 될 학생들은 글자 그대로 하이퍼미디어 세대이다.문자 세대인 우리와는 다른 가치관과 사고 방식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전통적인 교수, 학습 방법의 타당성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 보아야만 한다. 정보통신윤리교육에서도 정보사회의 윤리적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테크놀로지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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