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 글을 써도 되는지 잘모르겠으나

따로 다른 곳은 글쓰기가 제한 되어 있어 이 곳에 몇 자 적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이들 아침 등교 시간에 하고 있는

교통 지도에 문제가 보여 말씀드립니다.

어르신들께서 봉사하신다고 들었는데...

우선 춥고 더울 때 또 비오고 날씨 안좋은데 이렇게 아이들을 위해 봉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올해 계속 등교를 아이와 함께 하는데...

정문에 계시는 한 분 빼고는 의미없는  교통지도인듯보입니다.

차 오는데 길건너는 한벌초 학생들 그냥 방치수준이더라구요.

나무 그늘에 그냥 앉아 쉬시는 분.... 

교통 깃발(뭐라표현해야할지몰라)그냥 세워들고계시는 분...

차오는데  길 건너는 아이들 그냥 보시는 분...

아예 다른 곳 보시는 분...  그냥 앉아 계신 분...

좋은 뜻으로 봉사하시는데 안좋은 글 남겨 죄송하지만...

이왕 하는거 제대로 하는게 맞는것같아서요.

아이들 안전을 위해 아침부터 힘들게 나와계신건데...

오히려 불편하게 느껴지더라구요.

타학교도 비슷한 실정인가 싶어 다른 곳도 다녀보고 

주변 지인통해 들어봐도 다른곳은 제대로 잘되어있는것같았습니다.  물론 잠깐 다녀본거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계시는 한분 한분 이시니

또 아침일찍 나오셔서 고생하시는만큼

제대로 해주셔서 정말 감사할수있도록 해주셨으면합니다.

진작 학교에 건의하고 싶었는데

혹시나 제가 이런 글을 올리면 우리 아이들이 학교생활하는데 피해가 되지는 않을까...

고민고민끝에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아닌것같아 글 남깁니다.이런글 안좋게만 생각하지 말아주시고

아침등교 교통지도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