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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 자살예방을 위한 자녀사랑 뉴스레터
작성자 유혜정 등록일 16.06.29 조회수 284

 

 

자녀사랑하기 5호 - 분노 조절 : ‘욱하는 자녀’구하기

화가 나거나 우울해 지는 것은 정상적인 감정반응이며 자신의 감정을 완벽하게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자녀가 사소한 일에도 쉽게 욱하고 화를 낸다면 부모님들은 당황스럽고 걱정이 됩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자녀의 감정과 분노를 잘 조절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 분노와 화와 같은 감정적 부담이 감정 그릇의 크기를 넘어가는 것이 감정

1) 부모와의 갈등, 학교적응문제, 친구와의 갈등, 자존감의 저하, 성적에 대한 부담 등의 스트레스로 감정적 부담이 갑자기 커졌을 경우입니다.

2) 사고의 융통성이 없거나 집중력이나 참을성이 부족한 경우, 정서적인 문제(불안, 우울)가 있어서 감정적 부담을 수용할 수 있는 그릇의 크기가 적을 경우입니다.

3) 감정적인 부담이 되는 문제에 대해 부모님이나 선생님, 친구로부터 공감과 지지를 받지 못해서 감정을 배출하고 해소하는데 문제가 생긴 경우입니다.

● 화가 나서 순간적으로 내뱉게 되는 말이나 행동은 이후에 본인에게도 큰 스트레스를

● 주고 자존감에 손상을 줍니다.

● 감정을 잘 조절하는 것은 ‘성취경험’이 되며 한번 성공하게 되면 점점 더 잘하게 됩니다.

 

● 감정코칭의 핵심

 

< 감정코칭의 4단계 >

1 단계 : 아이의 감정을 포착하기

● 부모 : “너 짜증부터 내는 것을 보니 기분 나쁜 일이 있었구나.”

2 단계 : 친해지는 기회로 삼기

● 자녀 : “오늘 학교에서 짜증나는 일이 있었어요. 선생님한테 나만 혼났어요.”

● 부모 :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혼나서 기분이 안 좋은 거니?”

3 단계 : 아이의 감정을 들어주며 공감하기

● 자녀 : “옆 친구가 떠들고 있어서 나도 몇 마디 한 것 뿐 인데 나만 혼나서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났어요”

● 부모 : “다른 친구도 떠들었는데 너만 혼나서 ‘너 입장에서는’ 기분이 상하고 불공평하다고 느껴질 수 도 있겠구나”

4 단계 : 감정을 표현하도록 도와주기

● 부모 : “선생님이 너만 안 좋게 보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빴구나. 선생님이 널 좋게 봐줬으면 좋겠구나?”

● 자녀 : “선생님이 나만 차별하는 것 같아서 속상할 때가 많았어요. 나도 괜찮은 아이라고 생각해 줬으면 좋겠어요.”

* www.youtube.com 에서 ‘감정코칭 또는 감정코치“를 검색해 보세요.

● ‘잠깐’ 하고 멈춥니다.

● 길게 심호흡을 합니다.

● ‘참자, 진정하자, 괜찮아’라고 혼잣말을 합니다.

● 욕하거나 때리지 않고 물건을 던지지 않고 화가 난 이유에

● 대해서 차분히 생각하도록 합니다.

● 거꾸로 셈을 하거나 구구단 외우기를 합니다.

● 자녀의 손목을 잡고 적당한 의자에 앉힌 후 화가 가라앉아 차분해 질 때까지

● 기다려 줍니다.

● 소리를 지르지 말고 차분하게 “너가 지금 소리지르는 것을 스스로 멈추고 다시

 

본 뉴스레터는 교육부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 의뢰하여 제작한 “자녀 사랑하기” 5호이며, 총 11회에 걸쳐 가정으로 보내드립니다.

2016년 7월 한벌초등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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