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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허물을 들을 때는
작성자 신은경 등록일 12.06.12 조회수 401
                      남의 허물을 들을 때는 

  명심보감 정의 편에 보며는 “남의 허물을 듣거든 부모의 이름을 듣는 것과 같이 하여, 귀로 들을지언정 입으로 말하지 말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남의 허물을 어쩔 수 없이 들었을지라도 내 입으로 말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부모의 이름을 듣는 것과 같이 하라.’
  이 말의 뜻은 바로, 부모의 이름을 함부로 입에 올리지 말라는 것과 같이 남의 허물을 가볍게 함부로 말하지 말라는 뜻이 고, 또 남의 부모의 이름을 부를 때에는 몸을 조심하고 삼가는 것과 같이, 남의 허물을 저절로 들어서 새기고, 스스로 몸을 닦 고 행실을 바로 하는 것은 옳은 일이 되나, 그 허물을 입 밖으로 내어 헐뜯거나 남에게 이야기해서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남의 한 가지 단점을 보거든 두 가지 장점을 찾아보아라.’
  미국의 카네기가 쓴 ‘인생의 길은 열리다.’라는 책에 그런 구절이 있습니다.
  그 말을 머리에 떠올리며 칭찬을 해서 그 말이 만약 허물을 말했던 사람의 귀에 들어갔을 땐 느낌이 어떻겠습니까? 아마 기분이 나쁘진 않을 겁니다.
  우리 이제 허물을 듣거든 칭찬할 만한 것은 없는지 한번 마음의 여유를 가져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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