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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도장공과 동생 사장님
작성자 신은경 등록일 12.05.21 조회수 366
                                       형님 도장공과 동생 사장님

  세계굴지의 기업 제너널 모터스 사에서 자동차 도장공이 은퇴하던 날이었습니다. 처음 자동차에 색깔을 입히는 일을 시작한 뒤 65 세가 된 柳?沮?그는 그 일만 해왔습니다. 동료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있는데 한 대의 멋진 자동차가 공장입구에 멈춰 서더니 머 리가 희끗한 신사가 차에서 내려 노인에게 다가와 손을 내밀며 ‘형님 그 동안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주 위에 있던 사람들이 매우 놀란 기색으로 그 두 사람을 쳐다보았습니다.
  그 신사가 바로 제너럴모터스의 사장인 하로 카스터 였던 것입니다. 사장이 돌아간 뒤 호기심을 느낀 동료들이 노인을 에워싸며 질문을 던졌습니다.
  “당신 동생이 사장이라니……. 어찌된 일입니까?” 누군가 이렇게 묻자 노인은 언짢다는 듯한 표정을 짓다가 말을 이었습니다. “ 난 처음부터 도장공 이었소. 그러다 보니 다른 일을 할 기회가 없었소. 출세하기 위한 돈도 시간도 없었지. 동생? 동생은 야심가이 기 때문이지!” 노인은 버럭 소리를 지르고 나가버렸습니다.
  동생은 저녁 일을 마치고 나면 야간학교에 다니면서 경리 공부를 배웠습니다. 경리부분에서 실수 하나 내지 않는 철저함으로 상사들 의 주목을 받았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매니저로 발탁되었습니다. 차츰 승진의 기회가 넓어진 그는 사장자리까지 올라왔습니다.
  형은 아무런 목표 없이 있다가 결국 바로 그 자리에서 65세 나이로 은퇴를 하였으나 동생 하로는 사장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고 마침내 그 목표를 성취하였던 것입니다.

                                               - 이런생각 저런생각 -

∙ 여러분은 두 형제의 선택 중 어느 것을 택하시겠습니까?
∙ 우리는 꿈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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