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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효행
작성자 신은경 등록일 12.05.17 조회수 367
성웅 이순신 장군은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한 대표적인 인물이기도 하지만 어머니에 대한 효성도 지극했다. 
임진란이 일어났을 무렵 그의 어머니는 78세였고, 충무공은 50세를 넘었다. 충무공은 늘 어머니를 그리워하고 문안을 드렸으며, 어 머니의 소식만 듣고도 반가워하고 몇 날만 소식이 끊겨도 걱정하였다. 이런 그의 효심은 난중일기의 곳곳에 배어 있다.
"아침을 먹은 뒤 어머니께 하직 인사를 드리니 노모께서는 '잘 가거라, 가서 나라의 욕됨을 크게 씻어라.'하시며 두 번 세 번 거 듭 타이르시며 위로하셨다."라거나, "하루 종일 노를 저어 밤중에 어머님을 찾아뵈오니 백발이 부수수한 채 나를 보고 놀라 일어 나 앉으시는데 기력이 흐려져 몇 날을 더 보존하시가가 어려울 지경이었다. 눈물을 머금고 서로 붙들고 앉아 그 마음을 즐겁게 풀 어 드리기 위하여 장년의 시름을 잊고 소년의 모습으로 어머니를 위로하였다."하여 어머니를 그리는 정을 토로하였다.
특히 "새벽꿈이 몹시도 뒤숭숭하다. 병드신 어머니를 생각하니 마음이 괴롭고 눈물이 흐른다."라는 일기의 기록은 그가 얼마나 효성이 지극한 아들이었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 가슴으로 읽는 효문학 100선(충청북도교육청) 중에서..

※ 생각해 봅시다.
 - 여러분은 부모님께 얼마나 자주 마음을 표현하는 글을 써 드리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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