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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친구란?
작성자 신은경 등록일 12.04.28 조회수 389

  미국의 어떤 도시에서 한 부자가 재산을 물려줄 상속자도 없이 죽었습니다. 그는 죽으면서 장의사에게 새벽 네 시에 장례를 치러달라고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유서 한 통을 남겼는데 이상한 것은 장례를 치르고 난 직후 문상객들 앞에서 뜯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죽은 사람에게는 생전에 친구가 많았습니다. 그의 도움을 받은 사람도 꽤 있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죽고 나서 장례를 치를 때는 불과 네 사람밖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죽기 전에 가까이 지내며 도움을 받은 친구들의 모습은 한 명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왜 하필이면 새벽 네 시야. 날이 밝은 뒤에 장례를 치러도 될 텐데….”

  이렇게 불평을 하며 참석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겨우 네 사람만이 참석하여 장례를 치른 뒤에 장의사는 유서를 뜯어 보았습니다.

  “내 전 재산을 나의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

 

●  이런생각 저런생각  ●

  *  여러분의 친구늕 몇 명이나 됩니까?

  *    자신이 불편하다고, 해가 된다고 해서 친구에게 잘하지 못했던 일이 있으면 이야기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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