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초등생 수학전략-연산부터 꼼꼼히 챙겨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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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헌철 | 등록일 | 10.10.05 | 조회수 | 328 |
수학의 기본은 연산이다. 계산으로 시작해서 계산으로 끝나는 수학공부의 특성상 연산력은 평생동안 수학성적을 죄우할 정도로 중요하다. 그래서 엄마들은 학습효과에 상관없이 거의 대부분 방문학습지를 몇 년씩 시키고 있는지도 모른다.
수학전문가들은 초등때 연산을 완전히 잡아 주지 못한 학생들 중의 초등 30%, 중학 50%, 고교생 70% 정도가 중도에 수학공부를 포기하는 것으로추산하고 있다. 이것은 기초공사가 부실한 건물일수록 쉽게 무너질 수 있다는 이치와 같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초등 4학년 때 수학성적표가 곧 중, 고 수학성적표이다"라는 수학교육 전문가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초등 때 연산을 잡지 못하면 중.고 수학성적이 순간에 와르르 무너질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연산은 수학의 기본이기 때문에 실제로 초등 교과의 80% 이상이 사칙연산 공부라는 사실을 잊지말라. 그렇다면 초등 때 어느 정도까지 연산 공부를 시켜야 안심할 수 있을까? 나의 공부 경험상 적어도 초등 저학년 때 세 자리수 사칙연산 문제까지 암산으로 술술 풀어낼 정도까지 실력을 쌓을 것을 권하고싶다. 현재 초등생 자녀가 있는 엄마라면 자녀의 수학 연산실력은 어느 정도인가 꼼꼼히게 체크해 본 후 문제가 있다면 더 늦기 전에 학습대책을 세우거나 과감하게 학습방법을 바꾸어 보는 것도 현명할 것이다.
[이동현 KAIST 전자공학박사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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